[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셋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셋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3.2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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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or “기독교” not “가톨릭”, 기간: 2022.3.13~3.19

1. 3월 3주 ‘교회’ 핵심 키워드 “성폭행”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3주(3.13~3.19) ‘교회’ 관련 뉴스의 이슈는 ‘목회자 일탈’이고, 핵심 키워드는 “성폭행”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성폭행, 여성 신도 9명, 지역아동센터, 문재인 대통령, 소송비용 담보제공, 군사시설, 사람들, 우크라이나 침공, 하느님, 방역지침’ 이며,

2) 빈도순 - ‘러시아, 사람들, 신도, 하나님, 성폭행, 시립합창단, 자이언트핑크, 우크라이나 침공, 언니들, 우크라이나 피난민’ 등 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3월 3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121건(+24.7%)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8건(14.9%), 중립 84건(69.4%), 부정 19건(15.7%) 등이다.

목사들의 성폭행 및 공금횡령 판결 등이 부성성향을 높였고, 한국교회의 우크라이나 지원활동 그리고 고 문혜림 여사 회고 보도 등이 긍정성향의 보도비율을 높였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정운택, 문혜림’ 이다.

지난 11일 소천한 고 문혜림 여사의 삶을 되돌아보는 뉴스가 3월 3주간까지 다수 보도되었다. 고 문동환 목사의 부인으로 한국의 민주화운동과 기지촌 여성 인권운동에 헌신한 내용이 한겨레신문과 경향신문 등 주요 일간지를 통해 지난주에도 조명되었다. 한편 영화 ‘친구’로 스타덤에 올랐다 ‘전과3범’으로 몰락한 배우 정윤택이 선교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뉴스가 다수 보도됐다. 1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그동안 정씨의 인생행로와 선교사로 살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고, 방송 내용을 근거로 다수 언론에서 정씨의 근황을 재보도 했다. 정씨는 선교사로서 자신의 사명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도 받았지만 가장 바닥으로 추락해서 나를 응원해주던 분들이 등을 돌려버리고 철저하게 버림받은 그 시간, 그 자리에도 서봤다. 그렇기에 극단적 시도를 했던 경험이 있는 분들의 소식을 들으면 목숨을 걸고 그분들을 찾아 찾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3월 17일, 한국일보 3월 18일)

■ 금주의 뉴스는 ‘목회자 일탈’ 소식이다.

한 주간 여러 목사의 성추행 성폭행 공금횡령 등과 관련된 뉴스가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14일 대법원 발표에 따르면 강원도 한 교회 목사이자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던 A씨(70대)는 2007년부터 2년간 자신이 운영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건 당시 10대였던 세 자매를 상습 성추행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 받았다.(3월 14일 서울신문) 16일에는 정명석 JMS 교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외국인 여성 2명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정씨는 신도들을 성폭행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2018년 만기 출소했지만, 이들의 폭로와 고소 등으로 다시 경찰조사와 법정에 서게 되었다.(3월 16일 조선일보) 또한 17일 법원 발표에 따르면 30년간 여성 신도 9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징역 12년이 확정된 전주 모 교회 담임목사가 교회 돈 1억 600여만원을 빼돌려 다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조선일보 3월 17일)

■ 나쁜 뉴스는 ‘보이스피싱 가담 목사 징역 2년 선고’ 소식이다.

농촌 지역 미자립교회 목사였던 A씨가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을 맡았다가 2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 한 온라인 구직사이트에 구직 글을 올렸고, 이를 보고 연락해온 보이스피싱 조직관리책의 제안을 받아들여 범죄에 관여하게 됐다. A씨는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14차례에 걸쳐 피해자들에게 총 2억8000여만원을 받아 전달했으며 이 대가로 250만원을 받았다.(중앙일보 3월 19일)

■ 좋은 뉴스는 ‘교인들 삶과 신앙 스토리 직접 정리하는 목사님’ 소식이다.

3월 16일자 조선일보 <김한수의 오마이갓> 코너에 전남 순천 대대교회 공학섭 목사의 ‘교회 홈페이지에 교인 부고 쓰기’ 소식이 실렸다. 공 목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뉴욕타임즈의 부고 기사에 영감을 얻어 교회 홈페이지에 ‘기억의 공간’ 코너를 만들어 소천한 대대교회 교인들의 삶을 인터넷에 올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올 1월초에 시작한 부고 쓰기는 3달도 안 돼 100명을 채웠다. 부고 쓰기의 형식은 ‘논 팔아 예배당 지은 김재철 장로님’ ‘병든 자의 친구 김덕심 권사님’ ‘웃음보따리 한광례 집사님’.... 등으로 교인들의 삶 가운데 본받을 점을 짧게 포착한 제목에 200자 원고지 7~8장 분량으로 정리한다고 전한다. (조선일보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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