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3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3.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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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가톨릭”, 기간: 2022.2.27~3.5

1. 3월 1주 ‘교회’ 핵심 키워드 “우크라이나”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3월 1주(2.27~3.5) ‘교회’ 관련 뉴스의 이슈는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이고, 핵심 키워드는 “우크라이나”이다. 교회관련 보도의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우크라이나, 러시아, 종교시설, NCCK, 예농속회, 화쟁위원장, 선교사, 코로나19, 기도회, 대한민국’ 이며,

2) 빈도순 - ‘우크라이나, 러시아, 개신교, 이어령, 선교사, 속회, 예농속회, 코로나19, 미접종자, 기도회’ 등 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3월 1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105건(+16.7%)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21건(20%), 중립 78건(74.3%), 부정 6건(5.7%) 등이다. 이어령 박사와 서광선 목사 소천 뉴스 그리고 우크라이나 관련 기도회 및 성명서 등으로 교회관련 보도의 긍정성향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이어령, 이민아, 서광선’ 이다.

지난 26일 소천한 이어령(88) 박사에 대한 추모, 업적과 삶에 대한 평가 그리고 이어령 박사 관련 향후 출판물 등에 대한 뉴스가 한 주간 주요 일간지를 통해 심도 있게 보도됐다. 특히 여러 언론보도에서 이 박사를 이 시대의 지성으로 평가하면서 그를 신앙으로 이끈 딸 고 이민아 목사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이 언급되었다.

출간 예정인 시집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의 서문 ‘네가 간 길을 내가 간다. 그곳은 아마도 너도 나도 모르는 영혼의 길일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는 내용이 기사화되어 딸에 대한 사랑과 신앙적 묵상이 전해졌다.

한편 서광선(92) 이화여대 명예교수 겸 목사가 26일 소천한 소식도 다수 보도됐다. 평북 강계에서 출생한 서 목사는 부친이 6.25 전쟁 때 인민군에게 살해됐지만 평생 민족 화해와 통일을 위해 헌신했다. 1964년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민중신학운동, YMCA 총재 등 에큐메니칼 지도자로 사역했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3월 1일, 한겨레신문 2월27일)

■ 금주의 뉴스는 ‘우크라이나 평화 기원’ 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현지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종교계 및 기독교계의 규탄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NCCK는 지난달 23일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NCCK 성명서’를 발표한데이어 4일 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우크라이나 평화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교총도 지난달 27일 '3·1운동 103주년 한국교회 기념 예배' 기도문에 우크라이나 침공 종식을 포함시켰다. YMCA는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과 평화 구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한국기독교민주화운동과 한국교회언론회 등도 비판 성명을 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는 성명서를 통해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 질서를 짓밟은 행동이다”,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세우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3월 2일)

■ 나쁜 뉴스는 ‘선거 유세 앞세워, 대규모 꼼수집회’ 소식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의 선거 유세와 사랑제일교회가 주최한 기도회가 광화문 청계광장 일대에서 수 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미크론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모인 수 천명이 집회 참가했고, 마스크를 내리거나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사람도 곳곳에서 눈에 띄는 등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언론에서는 이번 집회가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 ‘선거 유세’와 인원제한을 받는 종교집회가 결합된 편법 ‘꼼수집회’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3월 1일)

■ 좋은 뉴스는 ‘호텔급 카페 차린 목사님’ 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의 ‘호텔급’ 카페가 2월 28일자 동아일보에 소개되었다. 카페는 대형 TV 화면은 물론 코로나19를 감안해 설치한 1인 공간과 4인용 룸 등 다양한 좌석 등 약 600m²(180평)에 250석 규모이다. 지하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쉴 수 있는 키즈 카페(150석), 2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카페(100석)가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카페에서 ‘셀럽 토크콘서트’가 매달 1회 열렸다. 영화음악 감독인 조성우 이동준, 개그우먼 정선희,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기용 담임목사(57)는 “세상과 만나기 위한 교회의 작은 노력이다. 옛날 교회에 오면 무언가 재미있고 풍성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 추억을 살리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동아일보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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