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넷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넷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3.02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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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가톨릭”, 기간: 2022.2.20-2.26

1. 2월 4주 ‘교회’ 핵심 키워드 “북한군”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2월 4주(2.20~2.26)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북한군”이다. 관련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북한군, 키예프, 한음저협, 위원장, 과거사정리위원회, 권리수호, 위원회 기구, 종교음악저작권자, 종교위원회, 연구진’ 등 이며,

2) 빈도순 - ‘경기도, 한음저협, 사람들, 키예프, 북한군, 수원, 위원장, 건희, 해위, 천주교’ 등 이다.

키워드로 본 2월 4주 교회관련 주요뉴스는 ‘6.25때 북한군에 의한 기독교인 학살 관련 조사결과’ 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2월 4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90건(-7.2%)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1건(12.2%), 중립 76건(84.5%), 부정 3건(3.3%) 등이다.

2주 연속 교회관련 보도의 긍정성향 비율이 부정성향보다 높게 나타났다.

2월 4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6.25때 북한군에 의한 기독교인 학살’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이어령’ 이다.

문화부 초대 장관(1990~1991)을 지낸 이어령(88)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암투병 끝에 26일 낮 12시 20분쯤 자택에서 별세했다. 사회언론은 이 전장관의 부고를 ‘우리 시대 최고 지성’이 별세했다고 평가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인은 193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문학 평론가, 언론인, 관료, 교수, 시인, 소설가 등 다양한 직함으로 생애를 보냈다. 20대 약관의 나이에 서울신문 논설위원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린 고인은 경향신문, 중앙일보, 조선일보 등에 칼럼을 쓰며 당대 최고의 논객으로 활약했다. 무신론자였던 이 전 교수가 2007년 일흔이 넘은 나이에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으로 변신한 것은 먼저 소천한 딸 이민아 목사의 영향이었다. 이후 '지성에서 영성으로'(2010) 출간 등 기독교 신앙 관련 저술과 강연 등을 통해 한국교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2월 26일)

■ 금주의 뉴스는 ‘6.25때 북한군에 의한 기독교인 학살’ 이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서울신학대학교 박명수 교수팀에 의뢰해 진행한 ‘6·25전쟁 전후 기독교 탄압과 학살 연구’를 통해서 1145명의 기독교인 및 천주교인이 북한군에 의해 집단 학살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문헌조사, 관련자 증언, 피해 교회 방문 등을 통해 희생자 명단을 확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엔군의 인천상륙작전 직후인 1950년 9월 26일 북한 당국은 “반동 세력 제거 후 퇴각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보고서는 “기독교인의 숙청은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지시 사항에 따른 것”이라며 “이런 지시에 의하여 인민공화국은 기독교인들을 학살했다”고 했다. 김광동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은 “적대 세력의 기독교인에 대한 집단 학살과 종교 말살 정책을 국가기관이 공식 확인한 것이 이번 조사의 의미”라며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피해 구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2월 22일)

■ 나쁜 뉴스는 ‘지난해 교회 내 성폭력 가해자 29%가 담임목사’ 소식이다.

25일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낸 '2021년 상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센터가 접수한 교회 내 성폭력 피해 신고의 가해자 중에 담임목사가 29%로 가장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센터에 접수된 교회 내 성폭력 피해신고 45건 중 '담임 목회자'가 13명(29%), '성도(신도)'가 12명(27%), '부목회자' 8명(18%), '선교단체 리더' 6명(13%), '교수' 3명(7%) 등의 순 이었다. 성범죄 유형으로는 '성추행' 15건(30%), '강간'·'성희롱' 각 11건(23%), 연인 가족 간의 '친밀한 관계 폭력' 5건(10%) 등의 순이었다. 가해자 소속 교단으로는 '예장 합동' 6건, '예장 통합'·'선교단체' 각 5건, '감리회' 4건, '예장 백석' 3건 등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연합뉴스 2월 25일)

■ 좋은 뉴스는 ‘빈자의 벗 하늘의 별이 되다’ 이다.

‘제103주년 3·1운동 전국교회 연합기도회’가 24일 오전 11시부터 인천 미추홀구 숭의감리교회(담임 이선목 목사)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는 “인천은 1883년 개항된 이래 1885년 한국 선교의 첫 도착지이자 최초의 교회가 있는 고장으로, 특히 1919년 3·1운동이 조기에 일어났고, 해외 독립운동의 출발지이며, 공항과 해양의 관문인 국제도시로서, 복음과 개화, 독립운동의 고귀한 역사를 되새기기 위한 장소여서 올해 3·1운동 연합기도회 장소로 택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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