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둘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2월 둘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2.16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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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가톨릭”, 기간: 2022.2.6.~2.12

2월 2주 ‘교회’ 핵심 키워드 “단일화”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2월 2주(2.6~2.12)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 키워드는 “단일화”이다.

관련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단일화, 민주화, 독일, 후보지지, 광주, 정권교체, 초등학교, 기독교, 윤석열 국민, 성폭력’ 등 이며, 2) 빈도순 - ‘단일화, 정권교체, 광주, 민주화, 독일, 안철수 후보, 사람들, 기독교, 윤석열 후보, 후보지지’ 등 이다.

키워드로 본 2월 2주 교회관련 주요뉴스는 ‘단일화 논란’ 그리고 ‘폴 슈나이스 목사 별세’ 소식 등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2월 2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61건(+52.5%)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7건(11.5%), 중립 48건(78.7%), 부정 6건(9.8%) 등이다.

교회관련 보도는 중립성향이 줄고 긍정성향과 부정성향이 약간 증가했다.

2월 2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단일화 논란과 가짜 지지선언’이다.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폴 슈나이스’ 이다.

위르겐 힌츠피터와 함께 5.18 진상을 세계에 알린 폴 슈나이스 목사가 11일 독일에서 향년 89세로 별세한 소식이 주요언론에 다수 보도됐다.

슈나이스 목사는 1970~80년대 독일 동아시아선교회 일본 파송 선교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우리사회 민주화운동을 지원했다. 1978년 12월 박정희 정권에 의해 입국 금지된 뒤에는 일본인 부인 기요코 여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상황을 파악한 뒤 독일 언론의 취재를 요청했다.

그는 독일 NDR방송 도쿄지국을 찾아 힌츠피터 기자에게 광주 취재를 요청했고, 그 결과 5·18 민주화운동 영상은 세계로 알려질 수 있었다. 슈나이스 목사와 가족은 200여 차례 한국을 오가며 광주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자료 수집과 저서 활동도 했다. 슈나이스 목사는 부인과 함께 2011년 오월어머니상을 수상했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2월 2월 11일)

■ 금주의 뉴스는 ‘단일화 논란과 가짜 지지선언’ 소식이다.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야권 후보의 단일화 이슈화와 더불어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인명진 목사의 야권 단일화 요청 관련 발언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지낸 인 목사는 8일 조선일보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단일화를 요구하는데도 안 후보가 응하지 않으면 안 후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단체나 야권에서 단일화 압력을 넣어야 할 대상은 안철수 후보가 아니라 윤석열 후보”라며 “힘 있는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했다. 인 목사는 윤·안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정치개혁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는 11일 긴급 임원회의를 갖고 전날 ‘정권교체동행위 지역화합본부’ 명의로 발표된 ‘광주지역 목회자 300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보도자료에 대해 지역 목회자들의 명의를 도용한 가짜 지지선언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2월 8일, 헤럴드경제 2월 11일 )

■ 나쁜 뉴스는 ‘10년 전 목사의 성폭행 의혹’ 소식이다.

10년 전, 전주의 한 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했던 A씨가 새벽기도회를 위해 교회에서 잠자던 중 담임 목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고, 해당 목사는 지난해 말 “자연스러운 관계였다”고 해명했었다. 이같은 의혹과 해명이 불거진 후 이 교회가 소속된 교회연합단체는 해당 목사를 제명했다.

A씨와 비슷한 시기 같은 목사로부터 성추행을 겪었다는 교회 신도 3명은 A씨와 함께 전주 완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공소시효가 임박한 상황을 감안해 정확한 사건 발생 시점을 따져보고, 해당 목사도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기사: KBS 2월 10일)

■ 좋은 뉴스는 ‘유산 기부 브리지 소사이어티 출범’ 소식이다.

유산기부 기부 운동을 하는 ‘브리지 소사이어티’의 출범식 소식이 2월 9일자 조선일보에 실렸다.

이 운동의 뿌리는 분당 만나교회가 2017년 부활절을 앞두고 벌였던 ‘한셈치고 헌금’ 캠페인이다. 친구의 공장에 일을 도우러 갔던 50대 가장이 화재로 전신화상을 입었으나 치료비 마련이 막막하다는 소식에 김병삼 목사가 ‘커피 한 잔 마신 셈치고’ ‘부활 달걀 먹은 셈치고’ 헌금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당시 한 어머니가 아들의 교통사고 사망 보험금 1억 4000만원을 내놓았고 기부자들이 줄을 이었다. ‘브리지 소사이어티’는 ‘후손에 남길 유산’과 ‘사회를 위해 명예롭게 쓸 유산’을 구분하고 생전과 사후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법률·세무·신탁 등에 대한 지원도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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