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넷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넷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2.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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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가톨릭”, 기간: 2022.1.23.~1.29

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12개) 및 방송 매체(5개)를 통한 1월 4주(1.23~1.29) ‘교회’ 관련 뉴스의 핵심키워드는 ‘집단감염’이다. 관련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집단감염, 확진자, 박신혜, 사람들, 코로나19, 부자세습, 대구, 결혼식, 신천지, 대표자 지위’ 등 이며,

2) 빈도순 - ‘확진자, 오미크론, 코로나19, 대구, 박신혜, 신규확진, 남자친구, 콜린, 하나님, 김혜경’ 등 이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1월 4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87건(-25.6%)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5건(5.7%), 중립 76건(87.4%), 부정 6건(6.9%) 등이다.

언론의 교회관련 보도량이 감소했으며 부정성향 및 긍정성향 보도비율은 지난 한 달간 지속적으로 낮은 편이다.

1월 4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위임목사직 정지’이다.


2. 1월 4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이홍정’ 이다.

“누가 됐든 권력층에 만연한 무속적 신앙에 의지하는 태도를 지지할 순 없다”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의 발언이 주요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총무는 26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는 사회적 의사소통적 합리성에 근거하고, 이는 주권재민의 가치 속에서 지도자들이 국민의 마음속에서 찾은 하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라면서 “주술적 강제력으로 운명을 점치는 세계관으로는 정치가 꾸려져나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무는 “NCCK는 교회협의체이기 때문에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지 않는다. 다만 생명·안전의 가치, 주권재민의 가치, 한반도 평화의 가치, 사회적 평등의 가치, 생태·정의의 가치 등 인류 공동체와 나눌 수 있는 복음의 가치를 통해 후보들 정책을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경향신문 1월 26일)

■ 금주의 뉴스는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위임목사직 정지’ 소식이다.

4년 넘게 교계 안팎에 논란을 이어오는 ‘명성교회사태’가 다시 주요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명성교회평신도연합회 정 집사가 지난해 1월 제기한 대표자 지위 부존재 확인 청구 소송에서 서울동부지법이 26일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아버지 김삼환 목사의 뒤를 이어서 담임목사로 활동해 온 김하나 목사에 대해서 법원이 대표자(위임목사 및 당회장)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정 집사는 소장에서 “명성교회가 속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헌법은 교회의 담임목사의 직계비속을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고 분명하게 규정하고 있다"면서 해당 조항은 종교적 특권의 세습으로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폐단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정 집사가 제기했던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되면서 세습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관측도 있었지만, 이번 판결로 명성교회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1월 26일)

■ 나쁜 뉴스는 ‘21세기 분서갱유 美 금서공방’ 소식이다.

미국판 ‘21세기 ‘분서갱유’ 관련 뉴스가 외신으로 다수 보도됐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도서관협회(ALA)가 확인한 지난해 9~11월 금서 요청은 330건에 이른다. 이는 2020년(금서 요청 156건, 책 273권), 코로나19 유행 전이던 2019년(금서 요청 377건, 책 566권)과 비교할 때 급증 추세다.

워싱턴포스트는 “인종, 성, 동성애 정체성 중심 이야기에 대한 반발이 공화당 주류 정치의 일부가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미국 내 인종 차별은 백인 위주 사회 체제의 구조적 문제라는 ‘비판적 인종 이론’을 타깃으로 하는 공화당과 보수 기독교 운동이 금서 운동과 맞물려 있다고 한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1월 23일)

■ 좋은 뉴스는 ‘숭실대 한국기독교박물관, <베어드 자료집> 완간’ 소식이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박물관의 <베어드 자료집> 8권 완간소식이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미북장로교 선교사인 베어드(W.M.Baird)는 한국교회 선교와 근대 고등교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891년 부산에서 선교사역을 시작해 이듬해부터 1896년까지 수차례 순회전도여행을 했다.

1897년 평양의 사저에서 ‘숭실학당’을 발족시켰고, 1908년 대한제국으로부터 한국 최초의 근대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숭실대학의 초석을 다졌다. 베어드 박사는 1916년부터 성서번역 및 기독교 문서 출판을 통해 선교사역에 전력했으며 1931년 11월 69세로 별세하였다.

<베어드 자료집>은 베어드 선교사의 선교 편지 및 일기, 신학 세계, 선교 리포트 등 한국 교회에 공개되지 않은 자료를 분야별로 엮어 정리한 것이다. (관련기사: 한국일보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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