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적 무속에 의존하는 비선정치, 묵과할 수 없다”
“주술적 무속에 의존하는 비선정치, 묵과할 수 없다”
  • 가스펠투데이 보도팀
  • 승인 2022.01.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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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정치ㆍ무속정치를 염려 하는 그리스도인 선언
'비선정치ㆍ무속정치를 염려 하는 그리스도인 선언' 기자회견. 보도팀.

'비선정치ㆍ무속정치를 염려 하는 그리스도인 선언' 기자회견이 1월 25일 오전,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은 강은숙 목사(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전 총무)가 사회 및 경과보고를 하고 박승렬 목사, 이승봉 목사, 최인석 목사, 박경양 목사의 발언 후 박규용 목사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현 대선 정국에서 논란이 된 야권 윤석열 후보와 배우자 김건희씨의 비선정치 및 무속정치 의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발언자들은 “박근혜 정권 시절, 비공식적인 업무 관계에 있던 최순실에 의해 국가가 좌지우지된 국정농단과 비민주적인 통치 방식에 저항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며 “촛불혁명은 비선 정치에 매몰되어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통치자가 한국 사회에서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교훈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 촛불혁명의 교훈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2022년, 20대 대선 정국을 보면 기대했던 정책 선거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유권자의 실망은 더욱 커지고 있을 뿐이며, 국정농단 사태와 같은 비선정치의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에 나서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국면에서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대선 조직인 선거대책위원회보다 당내 조직에 속하지 않은 측근들, 즉 소위 ‘윤핵관’이 윤석열 후보에게 더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육성 녹취록을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국민의힘 선대위와는 별개로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와 무속인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들은 비선 조직을 통해 캠프 인사를 비롯하여 언론 관리 및 집권 후 계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관여해 왔다. 비선정치의 핵심 고리로서 김건희씨와 주술적 무속인의 영향력은 ‘왕(王)’자 논란과 주요 언론들을 통해 터져 나왔던 국민의힘 선대위 내 무속인 ‘건진법사’ 활동 논란을 통해 보다 분명해 졌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비선 실세와 정치권력과 야합하는 무속인의 결합은 국정농단 사태를 일으킨 박근혜 정권의 최순실을 떠 올리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주술적인 무속의 힘을 과시하고 미투의 가해자를 두둔하며 정치 보복을 정당화하는 김건희씨의 언행은 영부인 후보로서 갖추어야 할 품위나 소양과는 거리가 멀다”고 단언했다.

또한 이러한 비선정치와 무속정치는 성경 말씀에 근거하면 ‘복술, 점’과 같은 주술을 우상숭배로 규정하여 금지하고 있다(미 5:12-13)고 결론 내리며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시민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이상 주술적 무속에 의존하는 비선정치를 묵과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떠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의힘 선대위와 윤석열 후보가 비선정치의 부상에 책임이 있음을 비판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비선정치와 무속정치의 문제점들을 파헤치는 집회와 행사를 계속 할 것이며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기도회를 가질 것”이라 천명했다.


<비선정치ㆍ무속정치를 염려하는 그리스도인 선언 전문>

Not again 비선 정치, Not again 무속 정치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미 5:12)

2016년, 우리는 민주적인 선거를 통해 선출된 박근혜 정권이 비공식적인 업무 관계에 있던 최순실이라는 실세에 의해 좌지우지된 국정농단과 비민주적인 통치 방식에 저항하기 위해 촛불을 들었다.

박근혜 정권을 몰아내고 민주적 정치권력으로의 전환을 이루어 낸 촛불혁명은 비선 정치에 매몰되어 민주주의의 가치를 훼손한 통치자가 한국 사회에서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는 교훈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 촛불혁명의 교훈은 지금도 유효하다.

하지만 지난 5년을 돌아보면 국정농단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대책을 마련하기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하기만 했다. 문재인 정권의 정치 개혁의 속도는 촛불혁명에 참여했던 이들의 기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였고 개혁의 대상이었던 적폐 세력은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점차 회복하고 있다.

2022년, 촛불혁명의 완성을 위해 여전히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 한국 사회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대선 정국을 보면 기대했던 정책 선거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고 유권자의 실망은 더욱 커지고 있을 뿐이다.

또한 마땅히 정책 선거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언론들마저도 정책 선거에 대한 무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현 대선 정국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바로 국정농단 사태와 같은 비선 정치의 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대선 조직인 선거대책위원회보다 당내 조직에 속하지 않은 측근들, 즉 소위 ‘윤핵관’이 윤석열 후보에게 더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육성 녹취록을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국민의힘 선대위와는 별개로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와 주술적 무속인들이 윤석열 후보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이들은 비선 조직을 통해 캠프 인사를 비롯하여 언론관리 및 집권 후 계획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관여해 왔다.

비선 정치의 핵심 고리로서 김건희 씨와 주술적 무속인의 영향력은 ‘왕(王)’자 논란과 주요 언론들을 통해 터져 나왔던 국민의힘 선대위 내 무속인 ‘건진법사’ 활동 논란을 통해 보다 분명해 졌다.

비선 실세와 정치권력과 야합하는 무속인의 결합은 국정농단 사태를 일으킨 박근혜 정권의 최순실을 떠 올리기에 충분하다. 더구나 주술적인 무속의 힘을 과시하고 미투의 가해자를 두둔하며 정치 보복을 정당화하는 김건희 씨의 언행은 영부인 후보로서 갖추어야 할 품위나 소양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므로 국민의힘 선대위와 윤석열 후보는 지금이라도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김건희 씨와 비선 조직의 대선 개입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대책을 유권자 앞에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는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다. 왜냐하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선대위는 의혹들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하기보다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언행으로 변명을 늘어놓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이명박 정권에서 서울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왜곡된 종교관의 부정적 영향력과 박근혜 정권에서 주술적 무속에 물든 비선 정치로 인한 세월호의 비극을 경험하였다. 또한 성서는 “복술”이나 “점”과 같은 주술을 우상숭배로 규정하여 금지하고 있다(미 5:12~13).

이에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우리는 시민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더 이상 주술적 무속에 의존하는 비선 정치를 묵과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정치적 지향과 대선 정국의 특수성으로 인한 특정 후보의 유불리를 떠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는 국민의힘 선대위와 윤석열 후보가 비선 정치의 부상에 책임이 있음을 비판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한다.

앞으로 우리는 제20대 대선을 통해 한국 사회에 비선 정치가 횡행하지 못하도록 그리스도인의 뜻을 모아 감시하며 저항해 나갈 것이다.

2022년 1월 25일 비선정치·무속정치를 염려하는 그리스도인들


서명수 총 593개 / 개인 522명, 교회 및 단체 71개

Alex Lee Hyunsoon Moon Peter Paek Sug Jeong Young ran kwak 강기원 강동희 강명선 강민구 강병수 강신영 강신정 강욱천 강원구 강원돈 강유진 강은숙 강진국 강진용 강진용 강태윤 강태철 강희철 고경선 고성휘 고수봉 고영덕 고영돈 공성경 공인식 곽건용 곽분이 곽혜영 곽혜영 구광숙 구상헌 구판수 국산 국주영은 권일 권종범 권지은 권진관 권혁건 권형택 권효진 금희철 기동서 김경임 김경천 김경철 김광철 김광훈 김교문 김구 김귀복 김금란 김기대 김기순 김기영 김기원 김기정 김기태 김나현 김난희 김남석 김대석 김대환 김대훈 김도진 김동환 김두협 김명복 김명숙 김미희 김민웅 김민철 김범용 김상기 김상연 김상우 김선영 김성만 김성복 김성식 김성연 김성우 김성현 김수연 김아영 김영섭 김영욱 김영진 김영호 김영희 김영희 김용민 김은호 김의종 김인수 김정열 김정운 김정훈 김종구 김종우 김종우 김종운 김종학 김종해 김준오 김지선 김지은 김지태 김진명 김진술 김진용 김채연 김태옥 김필성 김하범 김한솔 김행숙 김현수 김현주 김현주 김형국 김형국 김형기 김혜경 김혜선 김효배 김효식 김희용 나상기 나신환 나현기 남기업 남다른 남재영 노덕호 노재화 동경미 류상선 류순권 류장현 류재성 류충열 류태선 문병인 문신규 문학모 문혜심 민경연 박경숙 박경양 박규용 박규용 박균태 박동순 박미지 박병종 박상필 박상훈 박성진 박세정 박수란 박승렬 박승복 박여미마 박영해 박옥배 박원 박유미 박은규 박은영 박재균 박정일 박종렬 박준철 박준호 박진규 박진우 박찬운 박창규 박철하 박충수 박현정 박호헌 배상왕 배상진 배순향 배영미 배중훈 백광모 백남운 백선미 백영민 백은경 백일홍 변정수 서영호 서유미 서일웅 서정열 서창석 서태원 서한석 서한석 서해승 서혜옥 서혜정 서호석 석권균 설주일 성명옥 성모 성백경 성성종 성해용 소망 손성복 손인덕 송경용 송대선 송명수 송병구 송승엽 송은섭 신경혜 신대균 신동명 신동완 신동은 신동은 신명훈 신선구 신성은 신성진 신승섭 신승원 신연식 신영배 신원택 신정희 신종현 신태하 심기섭 심명화 안겸 안경모 안태용 양강열 양성철 양영규 양우식 양유경 양윤정 양혁승 어남예 엄경희 엄주웅 염은주 예창열 오강남 오규호 오상열 오성문 오세광 오승주 오영동 오영석 오용균 오용식 오정훈 오준규 오지명 오청환 오태수 오희령 우규성 우성구 우진성 유길종 유동호 유두영 유명희 유승신 유시경 유연희 유영욱 유재만 유재무 유재신 유진호 유한근 유흥주 윤경혜 윤병민 윤은주 윤인영 윤진희 윤환철 은우근 이강현 이경미 이경수 이경희 이광익 이광일 이규원 이극래 이극래 이기백 이대성 이덕수 이동규 이동석 이동순 이동연 이동춘 이래일 이만열 이명구 이명기 이명원 이문범 이문수 이발희 이병일 이병훈 이상익 이상진 이상호 이서휴 이소정 이수정 이승봉 이승연 이시우 이신영 이열범 이용래 이용훈 이유진 이유혁 이윤호 이은선 이은아 이인배 이인의 이인철 이장환 이재열 이재철 이재호 이정기 이정배 이정원 이정윤 이정화 이정훈 이종덕 이종명 이준모 이진 이진경 이진환 이창수 이택민 이한구 이해성 이혁진 이현빈 이현우 이현희 이형호 이화랑 이희룡 이희운 익명22명 임광빈 임미숙 임봉수 임석규 임성수 임순혜 임승택 임영관 임재연 임준형 임지연 임충 임희영 장건 장규열 장병기 장상미 장수연 장용기 장현영 전규철 전병생 전병생 전용철 전혜경 전혜주 정구철 정금교 정동혁 정상시 정상시 정성훈 정세광 정세일 정송남 정영대 정영석 정영훈 정이수 정재준 정종훈 정찬웅 정태효 정해동 정호성 정희시 제갈영 조관숙 조규춘 조민재 조병학 조성삼 조언정 조영건 조영미 조영호 조인영 조정현 조한미 주근탁 주윤석 주재철 지민환 지종섭 차흥도 채규방 채수일 천민우 천사무엘 최경규 최경식 최광열 최광열 최도경 최만자 최병탁 최병학 최부용 최선윤 최성욱 최소영 최원경 최은기 최은수 최은희 최인 최인규 최인석 최인혜 최재철 최정란 최준영 최철 최희성 하인선 한기양 한기양 한대상 한민희 한병일 한봉철 한신 한재영 한정미 한정택 한지환 한창석 한현실 허보임 허영숙 허춘중 현순호 홍광진 홍기원 홍기원 홍명자 황성국 황인현 황철환 황호연 황효덕 All Saints Episcopal Korean Church 가재울녹색교회 갈릴리교회 고기교회 고삼교회 고촌교회 광현교회 그십자가교회 기독청년학생실천연대 남서울밀알교회 너와나의교회 넘치는교회 느티나무교회 동안교회 라이프교회 목포산정교회 민들레교회 빛고을중앙교회 사단법인애빈회 산돌교회 삼일교회 새성남교회 생명평화포럼 생태문명연구소 성공회부산교구어머니연합회 성공회한마음교회 성림역사문화문제연구소 성북교회 세계로교회 세도교회 씨앗교회 아멘교회 양정교회 열린교회 염천교회 영진교회 예수촌교회 온누리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원주영광교회 은진교회 인천교회 인천평화교회 장유대성교회 전국목정평 전주태평교회 제일교회 주민교회 주안장로교회 죽재서남동목사기념사업회 중앙교회 지금여기교회 진원교회 청파감리교회 춘포교회 캐나다연합교회 퉁진교회 평화의교회 하나교회 하나사랑의교회 하늘성교회 하늘씨앗교회 하사미교회 한국디아코니아 한울생협 함께걷는교회 함께하는교회2 행당동성당 향린교회 현덕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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