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만 14명 배출한 경안노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 … 100년 이상된 교회도 무려 45개
총회장만 14명 배출한 경안노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 … 100년 이상된 교회도 무려 45개
  • 엄무환 국장
  • 승인 2022.01.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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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경안노회는 예루살렘교회와 같이 지도자들을 많이 길러냈다 총회장님만 14분이 나온 게 기록되어 있다”
경안노회, 1984년 영주노회와 분립할 당시 교회처가 149개였으나 현재 198개로 부흥되다
안동교회의 경우 두 명의 총회장을 배출한 교회로서 앞으로 3번째 총회장을 배출할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총회장 14명 배출, 100년 이상된 교회가 45개, 7대 신앙가정이 셋, 4대 장로가정이 셋, 4대 권사 가정이 하나, 40년 이상 목회한 교역자가 14명, 40년 시무장로 3명, 50년 찬양대원 10명, 40년 교회학교 교사가 4명.

이는 2022년 1월 18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경안노회(노회장 이재식 목사)가 교계와 사회에 내놓은 자랑스런 성적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안동교회(김승학 목사)에서 거행된 경안노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축하 3부 기념패 증정 4부 노회가 헌정 순으로 진행됐다.

경안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경안노회100주년기념대회 1부 예배 광경
경안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경안노회창립100주년기념대회 1부 예배 광경

노회장 이재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1부 예배는 참석한 회중 모두 찬송가 29장 “성도여 다함께”라는 찬송을 부른 후 교독문 109(헌당예배) 교독, 경안남선교회장 이완섭 장로와 경안여선교회장 김정란 권사의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낭독, 직전경안노회장 권헌서 장로의 기도, 경안노회여교역자회장 한경인 목사의 성경봉독, 안동교회 찬양대의 찬양,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의 설교, 100주년위원장 김승학 목사의 광고, 찬송가 331장(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찬송, 증경총회장 이광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광고하는 100주년기념대회 준비위원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
광고하는 100주년위원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

김삼환 목사는 사도행전 15장 6~11절의 성경본문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어가는 예루살렘교회”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나라는 유교 중심국가이지만 유교는 서구문화와 담을 쌓고 살았다. 하지만 기독교가 들어오면서 유교의 좋은 면들이 기독교를 통하여 보완되고 한국사회가 발전되어 나갔다”며 “불교도 거의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있다. 성가대 찬미 부르고 설교도 하고 문패도 교회식이고 주일학교와 성가대도, 제직회 운영하는 것까지 교회 것을 배워서 한다. 커닝안하는 데가 하나도 없다. 대한민국 정치까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운 것은 교회로 인해서다”라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설교하는 경안노회 출신의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설교하는 경안노회 출신의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명성교회)

김 목사는 “경안노회가 유교의 중심지에 서서 유교라는 하드웨어 속에서 소프트웨어를 통해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유교는 참 좋은 거다. 정신적인 면과 도덕적인 면은 참 귀한 것이다. 그러나 유교가 기독교 복음과 만나서 유교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선진국 대열로 올리는 일에 역할을 해야 한다. 지금은 얼마나 나라가 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위기를 맞이했는지 모른다. 유교와 기독교가 밸런스를 맞춰야만 우리나라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기독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파했다.

그리고 “경안노회에서 전도사를 하면서 내 안에 경안노회가 살아 있다. 경안노회에서 어른들의 회의 진행이라든지 하나하나 어른들의 모든 목회사역을 보면서 참 놀라워했다. 아직까지 어디를 가도 경안노회와 같은 노회를 찾기 어렵다”며 “경안노회는 예루살렘교회와 같이 지도자들을 많이 길러냈다. 총회장님만 14분이 나온 게 기록이 되어 있다. 권현오총회장님 이원용목사님 이재우목사님 강신명목사님 김인식 목사님 김기수목사님 이광선목사님 지용수목사님 김태영목사님 106회 부총회장되신 이순창목사님 등, 또한 의성출신의 이종성 목사님과 영적거성이신 이원용 목사님이라든지 존경받는 김광현 목사님이라든지 한국교회를 잘 섬기신 훌륭한 리더십을 가지신 김윤식 목사님 김기수 목사님 모든 발걸음이 하나하나 감동스럽다.”고 격찬을 한 후 “22세기를 향하여 끊임없이 노회가 발전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이전보다 갑절이나 더 나타나기를 축원한다.”로 말로 설교를 마무리했다.

참고로 이날 100주년기념대회 1부 예배에서 설교한 김삼환 목사 역시 경안노회 출신의 증경총회장이다.

경안노회 출신의 증경총회장들
경안노회 출신의 증경총회장들(좌로부터 지용수목사 김삼환 목사 이광선 목사 김태영 목사)

2부 축하시간엔 경안노회 100년 회고영상을 다함께 본 후 류영모 총회장과 지용수 증경총회장 김태영 증경총회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축사했다.

이어 100주년위원장 김승학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3부에선 100년 이상된 45개 교회와 7대 신앙 3가정, 4대 직계장로 3가정, 4대 권사 1가정, 교역 40년 목회자 14명, 40년 시무 장로 3명, 50년 찬양대원 10명, 40년 교회학교 교사 4명에게 기념패를 증정했다.

그리고 시인이자 안동횃불회 회장인 장세문 목사가 작사하고 손정훈 집사가 작곡한 경안노회가를 바리톤 권용일 장로의 노래로 헌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안노회가를 부르는 바리톤 권용일 장로
경안노회가를 부르는 바리톤 권용일 장로

그런 후 경안노회 100주년위원회 서기 강석호 목사의 광고와 경안노회 공로목사인 박종석 목사의 폐회 기도로 경안노회 창립 100주년 기념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경안노회는 1921년 1월 18일 예장통합 총회의 허락으로 경북노회에서 분립되어 안동여성학원에서 첫모임을 갖고 시작했으며(소집자 권찬영), 통합교단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노회로 알려져 있다.

1946년 경안노회가 설립한 경안신학원(현재 경안대학원대학교)은 수많은 인재를 발굴했다. 이곳에서 배출된 목회자들이 김삼환 목사 이광선 목사 등이다.

경안노회는 경안중고등학교 여자중고등학교 영광중고등학교 설립, 교육선교의 장도 확장했으며, 복지를 위해 1952년 경안모자원과 경안신육원을 설립했고, 1953년엔 은퇴여교역자들을 위해 경안성로원을 설립했다.

1921년 경북노회로부터 분리된 경안노회는 1984년 3월 6일 영주노회로 다시 나눠졌다. 분립당시 경안노회는 149개 교회처였고 영주노회는 137개 교회처였으나 현재 경안노회는 198개 교회처로 부흥됐다.

이처럼 경안노회는 노회의 모판과 같은 역할을 했으며, 전국 68개 노회 중 모범노회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경안노회의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교회의 경우 고 김광현 목사와 김기수 목사 두 명의 총회장을 배출한 교회로서 앞으로 세번째 총회장을 배출할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1921년 경안노회 창립
경안노회 출신의 역대 증경총회장들
좌로부터 증경총회장 지용수 목사 김태영 목사 현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

 

경안노회 창립100주년기념대회가 열린 안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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