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첫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월 첫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1.10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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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카인즈에 서비스 중인 주요 일간지 및 방송 매체를 통한 1월 1주(2022.1.2~1.8) 교회 관련 뉴스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종교시설, 전도사, 사람들, 방역패스, 노동자들, 확진자, 형평성, 집단감염, 인천, 백화점’ 등 이며,

2) 빈도순 - ‘방역패스, 코로나19, 사람들, 확진자, 종교시설, 백화점, 인천, 독서실, 성폭행, 전도사’ 등 이다.

새해 첫 주 교회관련 언론보도는 ‘코로나19’ 및 ‘목사 성폭행’ 관련 소식이 핵심 키워드로 나타났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1월 1주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77건(-34.7%)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6건(7.8%), 중립 65건(84.4%), 부정 6건(7.8%) 등이다.

언론의 교회관련 보도량이 대폭 감소했고 부정성향 및 긍정성향 보도비율 또한 낮은 편이다.

새해 첫 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키워드는 ‘종교시설’이고, 핵심 이슈는 ‘종교시설 방역패스 적용 제외 논란’이다.

금주의 교회와 인물은 ‘지명관’ 이다.

1970~80년대 일본에서 ‘티케이(TK) 생’이란 필명으로 한국의 인권탄압과 민주화 투쟁 상황을 세계에 알린 지명관 전 한림대 석좌교수가 1일 향년 98세로 별세했다. 1924년 평북 정주에서 난 고인은 김일성대학 제1회 입학생 출신으로 1947년 월남해 서울대 종교학과를 나와 같은 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60년 4·19 혁명을 계기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고인은 장준하 선생이 창간한 잡지 <사상계> 주간을 맡았고, 1970년 5월 강제 폐간된 뒤 도쿄대 교환교수 초빙을 받아 도일했다. 1973년부터 88년까지 일본의 진보 성향 월간지 <세카이>에 ‘티케이(TK) 생’ 필명으로 칼럼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15년 연재하며 독재에 신음하는 고국 상황을 세계에 알렸다.

<한국 현대사와 교회사>(1975), <한국과 한국인>(2004), <경계를 넘는 여행자>(2006) 등의 저서가 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1월 3일)

■ 금주의 뉴스는 ‘종교시설 방역패스 적용 제외 논란’ 이다.

4일 법원이 학원, 독서실 등에 대한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 이후 종교시설의 방역패스 미적용이 사회적 논란으로 떠올랐다. 현재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식당·카페를 비롯해 PC방,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미술관 등이고, 10일부터는 백화점·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가 도입된다.

하지만 종교시설, 워트파크, 오락실, 전시회 등은 방역패스 적용을 하지 않아 과학적 기준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방역당국에서는 교회 등 종교시설 미적용에 대해 “실질적으로 대다수의 종교시설에서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70% 예배를 운영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는 방역패스 적용보다 더 강화된 조치”라는 설명을 내놨다.

한편 전문가들은 정부가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관련기사: 경향신문 1월 6일)

■ 나쁜 뉴스는 ‘“거짓 진술 혐의 인정”,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 목사 아내 입건’ 소식이다.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인 인천 모교회 40대 목사 부부 중 아내 A씨가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한 혐의로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소식이 다수 보도됐다. A 씨 부부는 나이지리아에 방문했다가 지난해 11월 25일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우주베키스탄 국적의 지인 B 씨가 A 씨 부부를 공항에서 자택까지 태워다준 것으로 확인됐다. 목사 부인 A 씨의 거짓말로 B 씨는 격리 조치 없이 수일간 지역 사회를 돌아다녔고, 현재 해당 교회와 관련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70여 명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동아일보 1월 6일)

■ 좋은 뉴스는 ‘조지송 평전 출간’ 소식이다.

한국 노동운동의 초석을 다진 선구자이자 서울 영등포 공단지역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헌신했던 고(故) 조지송 목사의 생애를 담은 <조지송 평전> 출간소식이 다수 언론에 보도됐다. 조 목사는 1960년대 초반 강원 탄광 노동 훈련을 시작으로 1963년 한국 교회 최초로 '산업전도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는 1964년부터 영등포산업선교회 초대 총무를 맡아 20년간 노동자들과 함께했다. (관련기사: 한겨레신문 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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