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2월 다섯 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2월 다섯 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2.0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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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12월 5주(2021.12.26~2022.1.1)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118건(-4.8%)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16건(13.6%), 중립 97건(82.2%), 부정 5건(4.2%) 등이다. 12월 마지막 주간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개신교계 신년사, 사회적 역할 강조’이고 핵심키워드는 ‘데이비언’ 이다.

금주의 교회와 인물(N)은 ‘데즈먼드 투투’ 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신적 지도자인 데즈먼드 투투 성공회 명예대주교가 26일(현지시간) 항년 90세로 소천했다. 투투 대주교는 백인 남아공 정권의 흑인차별 정책에 맞선 공로로 198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그는 1931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빈민촌에서 태어났다.

1950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이후 대학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의사가 되려 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1955년 교편을 잡았고, 2년 뒤 신학교에 진학했다. 1975년 흑인으로서는 최초로 요하네스버그 성모마리아교회 주임사제가 됐다. 투투 대주교는 1978년 남아프리카 교회협의회 책임자로 일하면서 본격적으로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비판하는 활동을 펼쳤다.

1994년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이 평화적인 흑백 정권교체를 이룬 뒤에도 투투 대주교는 여러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무지개국가’를 주창하고 국민 통합에 힘썼다.(관련기사: 경향신문 12월 26일)

금주의 뉴스(E)는 ‘개신교계 신년사, 사회적 역할 강조’ 이다.

한국 개신교계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인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진보와 보수적 성향의 두 연합기관은 공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흔들렸던 믿음을 회복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사회와 동행하자는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한교총 류영모 회장 명의의 신년사는 ‘안으로는 하나님께 더 가까이, 밖으로는 한국 사회를 섬기며’이다. NCCK는 장만희 회장, 이홍정 총무 명의의 신년사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초기 그리스도인들처럼 매일 새로운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는 믿음,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는 믿음의 회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라고 전했다.(관련기사: 한국일보 12월 27일)

나쁜 뉴스(W)는 ‘성탄절 교회 앞 쓰러진 60대, 굶주림·코로나로 사망’ 소식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100억원의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기로 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성탄절날 본의 아니게 부정적 뉴스의 현장이 되었다. 28일 SBS 보도에 따르면 성탄절인 25일 오후 11시 20분경 여의도순복음교회 앞 노상에 쓰러져 있다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 씨가 사망했다.

교회 앞에 지쳐 쓰러져 앉아 있던 A 씨는 길을 지나던 시민에게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구조대원에게 “일주일간 아무것도 먹지 못해 온몸에 힘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동아일보 12월 28일)

좋은 뉴스(S)는 ‘하루에 2명 목숨 구한 美 11세 소년’ 소식이다.

지난 9일 하루에 이웃 2명의 목숨을 구한 미국 오클라호마주 머스코지의 11세 소년 데이비언 존슨의 소식이 주요언론에 외신으로 일제히 소개됐다. 공립학교 6학년인 데이비언은 이날 오전 학교 급수대에서 7학년 학생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그는 응급구조사인 삼촌을 보고 6살 때부터 응급구조사가 되길 꿈꿨고, 유튜브를 보며 하임리히법을 익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일 오후 5시쯤 어머니와 함께 교회 저녁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차를 타고 가던 데이비언은 한 주택의 화재를 발견했고, 현관문을 두드려 할머니를 대피시켰다.(관련기사: 서울신문 12월 27일)

2. 12월 5주 ‘교회’ 핵심 키워드 “데이비언”

12월 5주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키워드는 “데이비언”이다. 교회 관련 뉴스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 가중치 - ‘데이비언, 차별금지법, 코로나, 이란발 입국자, 하나님, 계신교계, 남아공, 흑인 대주교, 사람들, 호남’ 등 이며,

2) 빈도순 - ‘코로나, 오미크론, 데이비언, 남아공, 사람들, 차별금지법, 방역패스, 하나님, 예수님, 공동체’ 등 이다. 12월 마지막 주 교회관련 언론보도는 코로나19, 외신, 차별금지법 관련 소식이 핵심이고, 특이점으로는 ‘하나님’,‘예수님’ 등 종교 본연의 활동과 관련된 키워드가 상위권에 올라왔다.

3. ‘목사’ 연관 키워드

사회언론 - “차별금지법” / 교계언론 - “주기도문”

12월 5주 언론보도에 나타난 “목사” 연관어를 빅카인즈를 통해 가중치로 추출한 결과 사회언론의 핵심 키워드는 “차별금지법”, 교계언론은 “주기도문”이다. 사회언론의 ‘목사’ 연관어 “차별금지법”은 성공회 신부 인터뷰 및 예수마음교회의 신문광고 등과 관련성이 높다. 한편 교계언론의 ‘목사’ 연관어는 성탄절 및 종교 본연의 활동과 관련된 키워드가 핵심이다. <자료분석: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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