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명실상부 한국교회 대표연합기관으로 자리매김하다 …류영모 대표회장 시대를 열다
한교총, 명실상부 한국교회 대표연합기관으로 자리매김하다 …류영모 대표회장 시대를 열다
  • 엄무환 국장
  • 승인 2021.12.21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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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팎에서 아직도 이 땅에 교회가 필요한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그 대답은 분명히 ‘예스’ ‘그렇다’이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다…우리는 그동안 정부와 교회의 거룩한 거버넌스를 놓쳤다. 교회의 자존감과 공의를 잃어버렸다. 감히 정부에 종교와의 파트너십을 요구한다.” - 류영모 대표회장 취임사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20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33개 회원교단 총회 대의원 280명 중 위임 포함 1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정기총회 속회를 열어 1인 대표회장 체제를 열었다.

이철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총회는 고명진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의 기도와 지형은 목사(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성경봉독, 바리톤 김종홍 교수의 찬양, 김태영 목사(한교총 직전 이사장,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의 설교, 강학근 목사(예장 고신 총회장) 김기남 목사(예장 개혁 총회장) 이상문 목사(예성 총회장) 김원근 목사(예장 합신 총회장)의 특별기도, 총무 김일엽 목사(기독교한국침례회 총무)의 광고와 장종현 목사(예장 백석 총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어 제2부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진 후 제3부 정기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이전 3인의 공동대표회장 체제에서 1인 대표회장 체제로 탈바꿈했으며, 정관에 따라 류영모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을 대표회장으로, 고명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강학근 예장고신 총회장, 김기남 예장개혁 총회장, 이상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을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류 대표회장은 법인이사장을 겸하며 법적 대표권을 갖는다. 그리고 공동대표회장은 대표회장을 보좌한다.

사)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정기총회 광경
사)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정기총회 광경 / 한교총 제공

류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린다. 짤막한 시간 안에 한교총을 통하여 한국교회를 하나되게 하시고 위상을 세워주신 대표회장님 그리고 임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후 “우리는 한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거룩한 하나의 공의회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들이다. 어떤 위기와 어려움이 있어도 이 신앙고백에 따라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교총은 이제 제5회기부터 1인 대표회장 체제를 출범시켰다.”며 “기대도 많고 우려도 많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류 대표회장은 “지금 세상 한복판에서 교회의 영향력은 작아지고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비판들이 극에 달하고 신뢰도는 절벽 추락하고 있다. 코로나19 펜더믹 2년을 보내는 사이 사회의 그 어떤 기관보다 연약한 교회들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국교회 현실을 짚었다.

그리고 “교회 안팎에서 아직도 이 땅에 교회가 필요한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며 “그 대답은 분명히 ‘예스’ ‘그렇다’이다. 그러나 유효기간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취임사를 전하는 류영모 한교총 대표회장
취임사를 전하는 류영모 한교총 대표회장 / HEB 방송화면 갈무리

“십자군 정신은 기독교 정신이 아니다.”며 “위기의 시대일수록 우리는 예수님처럼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한다. 손해보고 핍박받고 피 흘리는 십자가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 은과 금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 우리의 능력이다.”고 강조한 류 대표회장은 “부족한 종은 대표회장으로 섬기는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하기보다 올바른 일을 바르게 하는 일에 힘쓰겠다. 한교총이 복음과 진리, 정의와 공의의 터 위에 굳건히 세워지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지금 우리는 가슴과 귀를 넓게 열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 아파 신음하는 교회의 소리, 교회를 향한 세상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한국교회여 하나가 되라’ ‘한국사회의 근대화를 이뤄온 기독교 교육의 건학이념을 지켜라’ ‘성평등이 아니라 양성평등의 성경적 가정을 지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라’ 등등 하나님의 준엄한 명령을 지키는 일에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며 “이에 더하여 한국교회가 물질주의 성공과 번영신학, 사회와 동떨어진 교회성장 지상주의, 개교회주의에 빠졌던 지난날을 돌이켜 회개해야 한다. 연합공동체가 현실정치의 한 편에 서서 정치와 결탁하고 이권을 누리고자 했던 잘못된 악습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회개를 촉구했다.

류 대표회장은 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부와 교회는 한 시대에 파트너이다. 서로 존중하고 세워주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언급한 대목이 그러하다.

그러나 류 대표회장은 “우리는 그동안 정부와 교회의 거룩한 거버넌스(governance=협치)를 놓쳤다. 교회의 자존감과 공의를 잃어버렸다.”고 시인하면서 동시에 “감히 정부에 종교와의 파트너십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지금 이 시대에 지구촌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위기는 교회의 문제요 우리의 책임이다.”며 “이 모든 일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구촌 최대의 문제는 기후 위기이다.”고 짚은 류 대표회장은 “저출생 고령사회의 과제를 해결하는 데도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 MZ세대 다음세대에 희망을 주기 위해 우리는 어떤 대가라도 지불해야 한다. 약자 편에 서라, 불의에 저항하라, 정의의 편에 서라는 목소리를 청종해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 디지털 르네상스 시대에 뉴노멀 희망의 땅으로 밝고 건강한 세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사회에 만연된 우울증을 치료하고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대신해 목소리 내는 일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외쳤다.

그리고 “교회는 순교함으로 교회가 되어 간다는 어느 신학자의 말처럼 교회는 조금이라도 예수를 닮아갈 때 교회가 되어가는 것이다.”며 “우리 함께 손잡고 이 길을 걸어갈 때 세상 끝날까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는 말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다.

직전 대표회장인 소강석 목사와 장종현 목사, 이철 감독도 각각 이임사룰 전했다.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 / HEB 방송 화면 갈무리

소 목사는 “제가 한교총 대표회장이 되어 한국교회를 섬길 때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었다. 그 운동장에서 예배회복과 자유라는 평행선을 맞추는 데는 정말 역부족일 때가 너무나 많았다.”고 그간의 고충을 언급한 후 “저는 한교총 대표회장을 하기 전부터도 한국교회의 공익과 교회 생태계를 위해서 부지런히 뛰었다. 또한 연합기관의 통합과 리더십 원 메시지를 위해 줄기차게 외쳐 왔다. 그 일을 위해서 원없이 삶의 에너지와 물질 시간을 쏟았다.”며 “교계 정치는 나의 욕망이나 기득권을 위해서 행해지면 안 된다. 한국교회 전체,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생명의 정치가 돼야 한다”며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그 순정성을 잃지 않고 계속 한국교회의 하나됨의 순수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철 감독은 “대표회장 임기 내 한국교회가 힘들 때 깊이 생각하고 도와주었으면 좋겠는데 힘껏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의 짐으로 남는다. 또한 사학법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그러나 제가 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서 한국교회를 잘 섬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 감독 / HEB방송화면 갈무리
이철 감독 / HEB방송화면 갈무리

장종현 목사는 “새 회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린다.”고 감사를 표한 후 “코로나가 장기화하고 성경의 진리를 무너뜨리는 악법이 난무하는 등 어느 때보다 강력한 영적 리더십이 필요할 때이다.”며 “영적 지도자들이 먼저 나서 회개하며 성경으로 돌아가자. 신임 임원진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교단이 적극적으로 기도하고 힘을 모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현 목사 / HEB방송 화면 갈무리
장종현 목사 / HEB방송 화면 갈무리

한편, 한교총은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다른 교계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과의 기관 통합을 지속해서 추진해나가기로 했으며, 평화통일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임했을 뿐 아니라 기후환경위원회, 코로나19대응위원회, 정관개정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를 신설했다. 그리고 총회 참가자 명의의 결의문도 발표했다.

결의문은 총 네 가지 주제를 담았다.

“첫째,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예배 회복을 위해 헌신하겠다. 둘째, 대한민국에 좋은 대통령이 당선되기를 위해 기도하겠다. 셋째, 국회가 시류에 휘둘려 논의하는 법률의 제정을 막는 데 힘쓸 것이다. 넷째, 한국교회 연합 기관의 통합을 위해서 계속하여 노력하겠다.”가 그것이다.

결의문을 낭독하는 신임 대표회장들
결의문을 낭독하는 신임 대표회장들 / 한교총 제공

류영모 대표회장 등 신임 임원진은 총회를 마친 후 이날 오후 2시부터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방문해 기도회와 출범식을 갖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2001년 12월 17일 정부로부터 인가받은 신학대학교를 운영하는 24개 교단장들이 모여 창립한 교단장협의회로 시작된 한교총은 2016년 11월 24일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새로운 틀인 교단중심의 연합기관 설립을 결의하고 동년 12월 22일 가칭<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을 결의한 후 이듬해인 2017년 1월 9일, 정동제일교회당에서 <한국교회총연합회> 출범감사예배를 드림으로 명실공히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한교총은 이로부터 7개월 후인 8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교연과 통합 합의로 <한국기독교연합> 출범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12월 5일에 기독교연합회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제1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어 2018년 7월 20일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법인설립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회했으며, 12월 6일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회 총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2018년 12월 21일에 서울시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한교총은 2019년 2월 22일에 여전도회관에서 법인설립 감사예배를 드렸고, 2019년 12월 5일에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27일, 법인 주무관청을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한 한교총은 지난 12월 2일 제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나 정관개정문제로 정회를 한 후 20일 속회를 열어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켜 드디어 1인 대표회장과 4인의 공동대표회장 체제로 탈바꿈하고 명실상부 한국교회 대표연합기관으로서의 면모를 대내외적으로 드러냈다.

한교총 가입교단은 2021년 12월 현재 33개이며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A) △대한예수교장로회(성경) △대한예수교장로회(정통보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복구) △대한예수교복음교회 △그리스도의교회 교역자협의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 △대한예수교장로회(진리) △대한예수교장로회(보수개혁) △기독교한국루터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선목) △예수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피어선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호헌)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개신)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백석대신)

다음은 이날 발표된 결의문 전문이다.

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총회 결의문

한국교회 공교단 연합체인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제5회 총회를 마치면서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문명의 변화와 코로나19 판데믹이라는 시대의 과제를 함께 짊어진 이웃 앞에서 우리의 기도와 결의를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첫째, 우리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맞춰 예배 회복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한국교회는 140여 년의 역사에서 순교의 고난을 무릅쓰며 예배 공동체의 사명을 감당해 왔습니다. 성도의 자녀를 교육하고 예배자의 기쁨을 나누며 지역 주민을 섬기는 교회 사역의 중심은 하나님께 드리는 경건한 예배입니다. 한국교회는 성실하게 예배의 자리를 지킴으로써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과 의료진에게 희망을 주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제적 약자들을 향한 격려의 메세지를 전하겠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 판데믹을 넘어서 일상 회복의 소식을 전하는 전령의 사명을 힘써 감당하겠습니다.

둘째, 우리는 대한민국에 좋은 대통령이 당선되기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건국 이후 일제 강점기의 수난과 국토분단의 고통을 이기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어 세계 속에서 한민족의 기개를 떨쳤습니다. 앞으로도 격랑이 이는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한편, 문명의 전환기에 문화 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좋은 지도자의 선출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국교회는 선거에 적극 참여하여 성경의 가치에 따라 우리에게 주어진 권리를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셋째, 우리는 국회가 시류에 휘둘려 논의하는 법률의 제정을 막는 데 힘쓸 것입니다.

현재 제 21대 국회에는 자연 질서를 훼손하고, 헌법과 사회 질서의 근간을 뒤흔드는 여러 법률안이 계류되어 있습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건강가정기본법, 사립학교법 개정안 등에는 반사회적이며 반인륜적인 요소들이 담겨 있어서 창조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법률의 제정 혹은 개정에 독소적인 조항이 담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우리는 한국교회 연합 기관의 통합을 위해서 계속하여 노력하겠습니다.

한국교회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많은 수의 신도들이 모이는 종교로서 무거운 책임을 감당하기 위하여 스스로 개혁하여야 합니다. 지도자들은 윤리적으로 성결하기 위하여 힘쓰고 교인들은 진실된 삶을 통하여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연합 기관들은 한국교회가 사회 속에서 영생의 복음을 증거하는 소임을 힘있게 감당하도록 그 동안의 분열을 극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서로의 장점을 존중하면서 연합기관의 하나 됨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2021년 12월 20일

한국교회총연합 제5회 총회 참가자 일동

한교총 신구임원들
한교총 신구임원들 / 한교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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