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코로나로 귀국한 선교사들...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
[기획특집] 코로나로 귀국한 선교사들...그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가?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1.11.29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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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_정광윤, 황숙남 선교사
줌 사역 현장. 정광윤 선교사 제공.
줌 사역 현장. 정광윤 선교사 제공.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은 선교사들이 고국으로 귀환했다. 한국 교회는 교단, 지교회, 선교 단체 이름으로 170여 개국 28,000여 명의 선교사를 지구촌으로 파송했다. 이 규모는 미국 교회 다음으로 많은 숫자다. 그러나 땀과 눈물, 피로 얼룩진 복음의 열정만큼은 한국 교회가 세계 최고일 것이다. 곳곳에 십자가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했다.

코로나로 순교한 선교사가 25여 명이다. 잠시 머물며 쉼과 재충전으로 다시 해외 선교의 꿈을 준비하고자 했던 선교사들은 뜻하지 않은 역풍을 만났다. 잠시 게스트하우스나 교단이 제공한 임시 숙소, 심지어 친척 친구의 집에서 1-2년이 지나자 눈치 염치 등 여러 심리적 부담과 압박이 몰려왔다.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들은 제일 먼저 봉사와 선교의 후원금을 끊거나 축소하기 시작했다. 이게 무엇이지 하는 절망의 기도와 한숨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느 새 그들은 그야말로 노숙인 신세가 된 자신들의 처지를 발견하게 됐다. 지금까지의 복음 전파의 기도와 선교 비전이 흔들리며 미래가 없는 선교사들의 열악한 환경, 갈 곳 없는 나그네가 된 선교사들은 새로운 꿈과 비전을 찾는 계기 됐다. 곧 위기가 새로운 기회가 된 것이다.

그들은 귀국 후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 현장을 찾아서 지금까지 그들의 기도와 비전을 소개하고자 한다. 본 내용은 시리즈로 연재된다._편집자 주

1. 귀국 중인 정광윤 선교사(몽골)의 사역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가 온 땅 열방에서 사역하시는 동료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로 지난 2년간 선교사가 떠난 몽골 선교현장에서의 사역들과 귀국 중 국내에서의 선교 사역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립니다.

먼저 코로나가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귀국한 것이 아니고 종교비자 취득문제로 몇 달간 안식월 허락을 받아 2019년 10월 말 선교지를 떠나 한국에 머무는 동안 국내에 상주하는 몽골 함팅토야교회 출신 20여명의 교인들과 2명의 전도사들과 함께 “재한 몽골인교회”를 개척할 목적으로 모임을 갖던 중 코로나가 발생하게 되어 지금까지 한국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함팅토야(함께하는 빛)교회

2005년 1월부터 정광윤 선교사가 살던 아파트에서 한국어 교실로 시작된 함팅토야교회는 당시 평신도 통역자로 만난 몽골 현지인 잉케 교수(당시 몽골 나담대학법학교수)를 몽골 연합신학교에 입학시켜 함께 5년 동안 교회개척 사역하던 중 2009년 6월 단독주택 건물이었던 현재의 장소를 구입하여 이전했다.

신학교를 졸업한 잉케 전도사가 2011년 5월 목사로 임직하여 함께 동역하면서 주님의 은혜 가운데 세례교인 150명, 평균주일출석 180명, 아동과 청소년 70명 정도로 부흥하였으며 8년 전부터 재정이 자립되었다.

2016년 8월, 몽골 최초로 몽골 교인들의 헌금(190명 참여/건축비용: 2억 원)으로 예배당을 봉헌하였고 네팔과 러시아 브리야트족을 선교하는 선교사를 후원하였으며, 3년 전부터는 현지인 잉케목사에게 이양하여 담임목회자로 임명하고 사역하게 하였다.

또한 델힝다우스교회(세상의 소금: 2015년 예배당건축/어린이 40명, 청소년 10여 명, 어른 5명 모임)는 담임하던 반즐락크치전도사가 한국 스포츠 선교사와 결혼한 후 코로나로 한국으로 귀국한 후 함팅토야교회 소속 만다흐 전도사 부부를 통해 담임하도록 하였으면 잉케 목사가 관리하도록 하였다.

잉케 목사는 작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양 받은 담임목회자로서 함팅토야교회를 잘 돌보며 목회하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코로나로 어려운 몽골 민족, 교회와 가정을 위해 저녁마다 2-3시간씩 어린이까지 전교인이 참여하는 40일 특별기도회(정선교사를 비롯하여 한국목사들이 ZOOM으로 특별설교)를 열어 200명에 가까운 교인들이 참여하였다.

현재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백신2회 접종교인들이 교회당에 참석(80여명)하며 나머지 교인들은 인터넷 ZOOM과 face book 라이브 방송으로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몽골 목회자 훈련원

몽골 목회자 훈련원은 몽골 목회자들을 양성할 목적으로 2008년에 개원하여 현재 울란바타르시에 소재한 20여개 교회의 몽골 담임목회자와 10여명의 목회지망 신학생들이 매월 한 주간씩 목회학에 관한 전문교육과 훈련을 받고 있다.

7년 전부터 영남신학대학교와 결연하여 방학 중에 대학원 교수들이 매년 기준 5명이 방문하여 신대원 과정을 강의하였으며 학기 중에는 한국의 목회자들과 성경전문강사들이 매월 1주간씩 방문하여 목회에 필요한 목회자의 영성훈련과 성경연구(문맥성경, 어!성경이 읽어지네, 에스라성경연구 등)와 현대목회 프로그램 등의 실제적인 목회학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교회 공동체 훈련과정으로 섬김과 헌신을 위하여 한국예닮동산T.D 영성훈련팀들을 2014년에 초청하였으며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까지 매년 자체적으로 2회를 주최하여 11기(매기 참가자 평균100여명)까지 마친 상태다.

청소년 캠프 전문 사역단체인 한국 브리즈임팩트(이사장 홍민기 목사. 대표 고은식 목사) 팀을 2016년부터 초청하여 매년 여름 청소년 캠프사역(몽골 청소년 200명 정도 참석)을 주최하였으며 4년 전부터는 몽골 브리즈임팩트 사역팀이 구성되어 매년 여름방학동안 목회자도 없는 지방교회들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전도 집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4세부터 14세의 어린이들을 위한 정철영어 선교국에서 발행한 ‘Who made world’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영어 학습을 통해 성경을 배우는 아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히 목회자 훈련원의 성경연구 정규과목인 “어! 성경이 읽혀지네!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자 4년 전부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40여명의 몽골목회자들과 20여명의 한인 선교사들이 신, 구약 기초과정을 마쳤다. 정광윤 선교사가 직접 현지인 잉케 목사와 함께 2019년 봄부터 6개월 동안 인터넷으로 어!성경전문강사과정을 수업하고 10월에 12박13일의 대면 교육과정과 실체적 강의 테스트를 거쳐서 잉케 목사와 함께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잉케 목사의 강의를 통해 작년 4월부터 어! 성경 공부 구약기초과정 성경방을 시작하여 함팅토야 교회교인 40명과 몽골 목회자 훈련원(목회자그룹)과 해외그룹( 유튜브를 통해 한국, 미국, 호주에 거주하는 몽골 교인들과 재한 몽골교회 목회자들) 20여명, 작년 8월에는 몽골 CCC 사역팀들의 요청으로 은퇴군인 등 10여명이 수료하였다.

작년에는 몽골 지역장인 정광윤 선교사의 권유로 코로나로 임시 귀국한 통합교단 몽골 선교사 6명,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몽골목회자 6명과 평신도지도자 2명을 어!성경 본부에서 실시한 6개월간의 인터넷 비대면 컴팩트과정으로 전문강사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케 했다.

이들과 함께 2021년 3월부터 5월 말까지 몽골어로 번역 출판된 교재를 사용해 전문강사 모두가 참여하는 인터넷 ZOOM을 통한 Team Teaching으로 16개의 몽골교회(몽골소재12개,한국소재몽골인교회4개) 목회자들과 리더들을 교육하여 28명이 졸업했다.

잉케 목사를 통해 몽골 월드비전에 관계하는 몽골 목회자들과 리더들 19명이 구약워크북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지난 9월부터는 ‘내비따라 매일 성경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재한-재몽 16개 교회 100여명의 성도들이 매일 5장 정도의 성경을 해설과 함께 묵상하며 QT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다.

10월부터는 신약방을 Team Teaching으로 강의 중에 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각 교회 내에서 자체적으로 어!성경공부 사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여름, 몽골에서 최초로 전문강사 스쿨이 열린다면 신구약 기초과정을 수료하여 전문강사 스쿨에 입학 자격이 되는 대상자가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막중한 사역을 위해 기도 중에 있으며 전문강사 스쿨이 열리기 전 현지인 목회자들과 준비해야 될 일은 우선 올해 안에 어!성경에 관한 여러 종류의 신,구약 전문교재(전문강사교재 포함)와 운영 매뉴얼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를 비롯한 필독서등 18권이 넘는 서적을 몽골어로 번역하고 출판(일부는 번역출판 중)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에 관계된 프리젠테이션 자료도 몽골어로 제작해야 하고 한국어 영상 강의안을 몽골어 자막이나 몽골어로 더빙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많은 시간과 재정이 필요하리라 생각되어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가 시작된 작년부터 인터넷 ZOOM을 통해 몽골 목회자들에게 다양한 목회실천학을 강의하고 운영 등에 대한 회의도 하면서 금년 1학기는 1월- 6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4명의 강사, 2학기는 9월-12월까지 화, 수, 목요일 오전, 오후 6명의 강사들이 목회전반에 걸친 실용목회학을 강의하고 있다.

몽골법으로는 교육기관에서 종교 교육이 불가한 상황이기에 몽골을 대표하는 연합신학교도 문교부에 등록되어 있지 않고 NGO로 등록되어 있기에 목회자들이 신학을 하였어도 학위가 없어 고민하던 중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등록된 Calvin International University 에서 아시아 권역에 있는 현지인 목회자들에게 주는 M.div. 과정의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몽골목회자훈련원(원장: 정광윤 선교사)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

이번 학기에 11명의 몽골 목회자들이 입학을 신청하였으며 내년 중 정광윤 선교사와 17년간 함께 사역한 함팅토양교회 잉케목사를 Intensive 박사과정에 입학시켜 학위를 취득케 하여 정광윤선교사의 은퇴 후 몽골 목회자 훈련원 원장으로 사역하게 할 예정으로 준비하고 있다.

재한 몽골인 선교와 몽골 교민교회 개척

정광윤 선교사 부부가 현재 한국 거주 중에 추진 중인 재한 몽골인 선교(재한 몽골함팅토야교회설립, 재한몽골목회자훈련원 운영, 재한몽골 교회예닮동산개최와 운영, 재한몽골유학생 브리즈임팩트캠프 사역개최, 재한 몽골인교회 어!성경강의 정착및 보급, NGO설립 등)는 코로나 19로 더 앞당겨졌으며 오히려 인터넷 ZOOM 사역으로 국내외 어디든지 가능한 선교사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현재 한국에 거주중인 몽골인들은 대략 6만명(상주자 4만 명)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에 유학중인 몽골유학생은 6천 명 정도이다. 재한몽골교회는 전국에 60여 곳에 흩어져 있으며 다문화선교 차원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국교회들은 영락, 동신, 새문안, 일산승리교회 등이 있으며 간혹 한국정부에 정식으로 몽골인 교민교회로 등록하여 몽골인만 모이는 교회도 있다.

자녀출산율 최저 국가인 한국의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정부는 다문화 가정 등 국내 외국 이주민을 현재 260만 명에서 400만 명 이상으로 확대해 정착시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러한 상황들을 내다보며 한국의 여러 선교단체들은 이미 이주민에 대한 선교사역을 시작하고 있으며 이들 이주민들과 다문화가정의 자녀(작년기준27만명)들도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리가 전도하고 선교할 대상이며 상황에 따라 오래전 미국 등으로 이민간 한국인들이 한인교회를 개척하여 세워간 것처럼 현지인들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정체성과 신앙으로 현지인들의 교민교회를 세워가도록 협력할 선교적 사명이 우리들에게 있음을 깨닫게 된다.

현재 우리가 속해 있는 통합측 교단 세계선교부도 이제는 명칭이 다문화 선교처로 바뀌었으며 국내선교부에서 담당하던 외국인 전도사역도 세계선교부로 업무가 이관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오래전부터 생각하며 구상한 가운데 개척되는 재한 몽골인 함팅토야교회는 몽골인 교민교회로 허가를 받아 한국 정부에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몽골 함팅토야교회 전도사로 델힝다우스교회를 개척하던 반즐락크치전도사가 3년전 스포츠선교사로 몽골에 입국하였던 한국 예향교회 청년과 결혼한 후 코로나로 작년에 남편과 함께 귀국하여, 금년 3월 장로회신학대학 신대원에 입학했다.

또 몽골 함팅토야교회 전도사로 근무하다 7년 전 가족들과 한국에 입국하여 용인 합동측 국제신학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델그르마전도사 가족 등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여명의 함팅토야교회 출신 교인들과 함께 작년 봄부터 개척모임을 가졌다. 지난 1월부터는 인터넷 ZOOM을 통해 주일예배를 드리며 다음 달인 12월부터는 이대 입구 소재 염산교회당을 빌려서 대면예배로 전환할 예정이다.

몽골 목회자들의 목회적 리더십과 올바른 자질 향상을 위하여 재한 몽골교회협의회(IMCAK)에 속한 60여개의 몽골인 교회들의 형편을 돌보며 몽골 담임목회자들(현재 대부분의 재한 몽골인 목사 사례비는 한국 신학생 파트 타임 전도사 수준이며 사택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과 연계하여 교회공동체 훈련과 목회학 강의를 할 예정이다.

우선 몽골 목회자 훈련원과 연계하고 있으며 인터넷 ZOOM을 통해 몽골목회자 훈련원 강의에 참여시키고 있다. 그리고 한국 다문화가정을 이룬 몽골인들의 국내정착과 유학생으로 와 있는 몽골 젊은이들의 올바른 유학생활을 돕기 위한 에젤미션컴퍼니를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특별히 다문화가정으로 국내에 이주하거나 출생하여 정착과정에 정체성 혼란과 언어장애 및 왕따 같은 문화충격 등으로 가장 고통 받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전문상담과 민족적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교육 콘텐츠개발과 사랑의 도움이 필요한 가운데 있다.

이를 위해 재한 유학생 중심의 예닮동산영성훈련 및 브리즈임팩트 캠프 사역을 추진 중이며 호신권법총재와 관계하며 무술을 통한 스포츠 선교와 실용적이며 전문적인 선교프로그램을 보급시킬 예정이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C.P 010-8948-6498 / E-mail:jtrueligh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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