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전순영 박사 발제
남북평화통일 교육의 실제와 교회의 과제
남북평화통일 교육의 실제와 교회의 과제
감리교신학대학교 한민족 연구소(소장 오성주 교수)와 기독교대한감리회 한민족 선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민족 연구소 선교 정책 포럼'이 11월 29일 오후 1시, 감신대 웨슬리 채플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의 정치적 종전 선언이라는 시대적 요청이 이슈화 된 가운데 한국 교회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급한 문제가 복음적 남북평화통일의 교육과 선교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주제 강연은 '장대현 대안학교'를 창립한 임창호 박사(고신대)와 전순영 박사(숭실대)가 맡았다.
임창호 박사는 북한선교 사역 상황과 그 한계를 분석하면서 "새로운 북한선교 방안으로서의 제3의 길"을 장대현 대안학교의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전순영 박사(숭실대)는 기독교 평화통일교육의 실제와 교회 평화통일교육의 현황을 교회 연합, 교회 밖, 개교회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그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포럼을 준비한 오성주 소장은 “이번 선교정책 포럼을 통해 남북평화통일의 교육과 선교를 미래 세대를 위한 새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신대 한민족 연구소는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모색하기 위해 한민족 신학과 선교정책을 연구하면서 북한 교회 재건과 한민족 교회건립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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