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산모퉁이를 돌아
굽이굽이
인생이란 길마다
수많은 이들을 만났다.
얼굴을 마주하며
오랜 벗이 된 이도 있고
그냥 스쳐간
이름조차 잊혀진 이들도 있더라.
지금 여기
시간이란 언덕에 올라서서
고마리꽃 송이송이 피는 것을 보니
모든 이들이 고맙고 또 고맙다.
세월의 산등성이마다
거치른 굴곡이든 청초한 평지든
모든 것이 고마움으로
아롱진 감사들이다.
-오화야 작가-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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