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뉴스 리뷰] 10월 넷째 주간
[빅 데이터 뉴스 리뷰] 10월 넷째 주간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1.11.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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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주 사회언론이 본 한국교회 NㆍEㆍWㆍS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10월 4주(10.24~10.30) 주요 일간지 8곳(조선,중앙,동아,문화,경향,한겨레,서울,한국)의 교회관련 뉴스는 102건(+20%)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8건(7.8%), 중립 91건(89.2%), 부정 3건(3%) 등이다. 10월 넷째 주간 교회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고. 핵심 키워드는 “확진자”이다.

금주의 교회와 인물(N)은 ‘알렉산더 피터스’ 이다.

최초의 한국어 구약성경 번역자 알렉산더 피터스(1871~1958) 목사 이야기가 구약학 원로인 박준서(81) 연세대 명예교수가 펴낸 전기를 통해 알려졌다. 10월 27일자 조선일보에 박 교수 인터뷰를 통해 피터스 목사의 구약성경 번역과 선교활동이 소개됐다. 전기에 따르면 피터스 목사의 본명은 ‘이삭 프룸킨’. 우크라이나 태생의 정통파 유대인이다.

생활고로 23살에 고향을 떠난 세계 곳곳을 떠돌다 일본에서 네덜란드계 미국인 선교사 알버터스 피터스 목사를 만나 기독교로 개종하고, 이름도 개명했다. 미국성서공회가 파견하는 권서(勸書)인으로 1895년 한국에 온다. 히브리어가 익숙한 그는 1898년 62편의 시편을 우리말로 번역한 ‘시편촬요’를 출간했다.

이후 미국 매코믹신학교에서 신학 공부 후 목사 안수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왔고, 1938년 개역 구약 원고가 한국성서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받아 출간된다. 박 교수는 “한마디로 피터스 목사는 구약성경의 한국어 번역을 시작했고, 공인 ‘개역 구약성경’을 완성한 분”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조선일보 10월 27일)

금주의 뉴스(E)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소식이다.

정부는 29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최종안을 발표했다. 일상회복은 11월 1일부터 6주 간격으로 3단계로 진행한다. 11월 1일부터 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는 경우 예배참석 인원 제한을 없앤다. 미접종자 포함 시 정규 종교활동에 수용인원의 50%까지 참여할 수 있다.

소모임은 접종완료자만 참여하는 경우에 한해 허용한다. 1단계서 소모임은 종교시설 내에서만 열어야 하며 음식을 먹거나 통성기도를 할 수 없다. 수련회 등 행사는 일반 행사 규정과 동일하게(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적용한다. (*관련기사: 경향신문 10월 29일)

나쁜 뉴스(W)는 ‘근친상간 지시하고 “징역 25년은 부당하다”는 목사’ 소식이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목사 A(53)씨에게 수원지법에서 지난 22일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어머니와 그 자녀를 서로 성관계를 하도록 하고 스스로 이를 뽑게 하는 등 매우 엽기적이고 충격적인 내용도 포함돼 있다”며 “피해자들은 장기간에 걸친 피고인의 폭력적이고 변태적 지시로 결국 인간으로서의 존엄까지 무참히 훼손됐다”고 판시했다.

이에 대해 A목사는 27일 “징역 25년은 부당하다”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원심판결에 사실오인 및 법리오해가 있고 형이 무거워 부당하다”며 일부 신도들이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10월 28일)

좋은 뉴스(S)는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 소식이다.

NCCK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공동으로 창립하고 개신교회, 천주교회, 정교회 등의 협의체인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 에큐메니칼 문화제를 열었다. 그리스도교 전통의 대화와 협력,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지구적 관심, 희망의 꽃봉’이란 주제의 제3회 에큐메니칼 문화예술제는 10월 27일 개막돼 11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1전시관에서 열린다.

임의진 목사가 예술감독을 맡은 이번 행사는 첫째 마당 ‘지구적 관심과 에큐메니칼 기도’, 둘째 마당 ‘미얀마 작가와 연대하는 특별전’, 셋째 마당 ‘2021년 행복과 기쁜 사진공모작 전시’ 등으로 꾸려진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전시’(fno.or.kr)가 병행되며, 온리인 전시관에서는 온라인 작품 전시 외에 2개의 ‘톡톡톡 토크마당’이 펼쳐진다.(*관련기사: 한겨레신문 10월 27일)

 

2. 10월 4주 ‘교회’ 핵심 키워드 “확진자”

※ 빅 카인즈(bigkinds.or.kr), 검색어: "교회“ not “천주교”, 기간: 2021.10.24~10.30

 

10월 4주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키워드는 “확진자”이다. 교회 관련 뉴스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가중치 - ‘확진자, 집단감염, 대구, 동구, 대구 동구, 교구장님, 요양병원, 볼드윈, 달성군 지인 모임, 경북’ 등 이며,

2)빈도순 - ‘확진자, 대구, 코로나19, 구경이, 집단감염, 동구, 볼드윈, 요양병원, 인천, 경북’ 등이다.

10월 넷째 주 교회관련 언론보도는 ‘코로나 19’ 관련 키워드가 핵심이다.

 

3. ‘목사’ 연관 키워드

사회언론 - “사람들” / 교계언론 - “하나님”

10월 4주 언론보도에 나타난 “목사” 연관어를 빅카인즈를 통해 가중치로 추출한 결과 사회언론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들”, 교계언론은 “하나님”이다. 사회언론의 ‘목사’ 연관어 “사람들”은 여러 가지 보도와 관련된 키워드이다.

한편 교계언론의 ‘목사’ 관련 보도의 주요 키워드는 종교 본연의 활동 그리고 코로나19와 종교개혁주일 등과 관련 있다. <자료분석: Cross Media Lab>

<사회언론> “목사” 연관어 : 사람들/개신교/대한예수교장로회/노숙인/아이들
<교계언론> “목사” 연관어: 하나님/코로나19/예수님/종교개혁주일/위드 코로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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