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 주는 WCC가 지정한 멕시코 기도 주간

멕시코는 북아메리카에 있으며, 수도는 멕시코시티다. 오랜 스페인 식민지의 영향으로 멕시코 시민의 대다수는 토착화된 로만 가톨릭을 믿는다. 2016년기준으로 멕시코 인구는 약 1억 2863만 2천 명으로 세계 10위이다. 멕시코는 지난 10년간 소위 ‘마약과의 전쟁’을 벌였다. 그러나 멕시코에서 마약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오히려 마약 범죄조직이 음성화되고, 소형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WCC는 10월 셋째 주를 멕시코를 위해 세계교회가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생명의 씨알
(멕시코의 베티 헤르난데즈 카릴로 작성)
주님은 이 세상에 생명의 씨알을 뿌렸습니다.
우리의 딸과 아들의 마음에 느리지만 조용하게 자라나고
그 열매로 소망을 넘치게 하는 씨알을 말입니다.
그러나 잡초의 씨알도 또한 뿌려져 그것들이 자라나
슬픔과 후회와 죽음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모든 노력을 무산시키려고 시도합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주님께 가까이 가기에,
이러한 낙심되고 혼란스러운 현실이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는 걸 인식합니다.
악을 폭로하고 고발하기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십시오.
사랑과 정의의 씨알을 뿌리는
사람들의 삶이 상하지 않게 말입니다.
그 약한 줄기를 강하게 하셔서,
우리가 씨 뿌림을 멈추지 않고
주님의 뒤를 따라 희망과 인내가
우리 안에 꽃피게 하소서.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