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제사랑재단(이사장 김승학 목사, 대표회장 김영진 장로)은 지난 10월 8일, 한국기독교회관 1층 회의실에서 창립 17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무총장 독고인호 장로의 인도로 김현국 선교사(필리핀)가 기도, 박지용 선교사(캄보디아)가 말씀을 봉독하고 이사장 김승학 목사(안동교회)가 “선교의 문을 열어 주소서(골 4:2~4)” 제하의 설교를 통해 은혜를 나눴다.
이어 코로나19 사태 진정과 경제적 불황 등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한반도가 복음으로 하나 되어 통일을 이룩하도록, 재단을 섬기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 S 선교사(북한)의 대표기도와 사무국장 이영현 목사가 재단 사역 소식(북한, 러시아, 아프리카, 캄보디아, 필리핀, 국내 상황)을 보고한 후 예배를 마쳤다.
이날 국제사랑재단은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진행하는 귀국 선교사 자가격리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한 선교사들을 돕고자 마련한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안동교회(김승학 목사)가 2천만 원, 국제사랑재단이 3천만 원을 준비했다.
후원금은 선교사들의 자가격리 비용 지원, 자가격리 시설 운영 지원, 현지 선교사들을 위한 원격 의료 시스템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사랑재단은 코로나19와 화산 폭발로 고통당하고 있는 필리핀, 베트남, 백신과 마스크가 없어 걸레를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을 위해 지난 9월 23일 KF마스크 30,000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국제사랑재단은 북한 결식 어린이 한 생명 살리기, 특별한 날 특별한 기부, 교회 공부방 사역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