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장에 배광식 목사
기침, 총회장에 고명진 목사
기침, 총회장에 고명진 목사
지난 9월 28일,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은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를 주제로 10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에 김은경 목사(익산중앙교회)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장로교 역사상 최초 여성 총회장으로 취임한 김은경 목사는 “변화를 바라는 욕구가 감지되고 있다. 모든 문제의 정답은 말씀으로 돌아가고 우리의 근본인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말씀하시면 그대로 순종하는 교단이 되어 한국 교회를 생기 있게 하고 모든 사람들이 소망과 희망을 갖게 하는 교회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지난 3월, 김은경 신임 총회장은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교단 안에서는 구조 개혁, 제도 마련, 인식의 변화를 꾀하는 노력들이 계속되어왔다”며 “교단 내에 양성평등위원회를 신설하여 교단의 조직과 내용을 평등, 평화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정책을 수립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13일에 106회 총회를 개최한 예장합동측은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담임)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배 목사는 “사회에 희망을 주는 교단이 되겠다”며 “특별히 기도 운동을 강화하여 동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9월 16일에 총회를 개최하고 77대 총회장으로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고 목사는 “무엇보다 복음의 헌신을 다하고 오직 예수, 오직 복음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면서 “다음 세대를 아름답게 부흥시키는 총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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