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서 팀 월버그 회장과 환담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대회도 함께 개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대회도 함께 개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내년 2월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첫째 날 행사의 주강사로 공식초청을 받았다.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팀 월버그(Tim Walberg) 연방 하원의원은 9월 22일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국회의사당을 방문한 이영훈 목사와 환담하는 자리에서 “내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이영훈 목사님이 참석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공식 요청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 요청을 수락하면서 동시에 한미수교 14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미국 국가조찬기도회에 맞춰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대회를 워싱턴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훈 목사는 또 워싱턴 DC 외곽에 위치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본부로 이동해 토니 홀 (Tony Hall) 전 연방 하원의원과 국가조찬기도회 관계자들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토니 홀 전 의원은 “나는 한국을 10번, 북한을 7번 방문했다”면서 “한국이 전쟁의 상처를 이겨내고 이렇게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무엇보다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고 말하면서 “우리 교회는 북한 주민을 위해 병원을 짓고 있는데 이미 유엔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미국 국무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고며 “하루 빨리 병원이 완공되어 북한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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