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 이취임식 임원 교체식 거행

106회 예장통합총회는 서기 윤석호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교체식을 거행했다.
이취임식은 총회가 하루 일정으로 축소 진행됨에 따라 대폭 간소화하여 진행됐다.
105회 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류영모 목사에게 총회장직을 이임, 106회 류영모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전한 후 신임원을 소개했다.
류영모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단 신학의 정체성을 지키고 우리 교회가 세계 교회의 중심에 서서 품격과 위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9,300여 교회가 함께 복음으로 돌아가 공적 복음을 회복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원은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평북노회)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안양노회) ▲서기 조환국 목사(인천노회) ▲부서기 김한호 목사(강원노회) ▲회록서기 황세형 목사(전북노회) ▲부회록서기 허요환 목사(서울강서노회) ▲회계 전학수 장로(진주남노회) ▲부회계 김진호 장로(서울동노회)등이다.
한편, 류영모 총회장은 신임원을 소개하던 중 “잠시 아쉬움을 표하겠다”며 “지난 1년 간 총회를 어떻게 섬길 것인가 함께 비전을 나눈 이정원 목사님이 임원으로 함께 하지 못하게 되어 큰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여성 장로님을 함께 모시지 못한 점이 평생 짐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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