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03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예비후보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의 선거대책위원회 출발 감사예배 및 조직보고회가 지난 1일 저녁 백양로교회에서 열렸다.
부산동노회(노회장, 선대위원장 정일세 목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부산동노회, 부산노회, 부산남노회, 평양남노회 등 목사 장로 250여명이 참석해 예배와 발대식으로 진행됐다.
신동작 목사(선대위 고문, 전 부산장신대 총장)는 “총회장은 개교회 뿐 아니라 국내 모든 교단과 전 세계교회,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섬겨야 하는 막중한 일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모든 노회원과 교회가 기도와 물질, 헌신으로 동역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목사는 발대식을 통해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기에 설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며 “교회가 다시 민족의 소망이 되도록 하는데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동노회 관계자는 향후 중보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온 노회원이 협력해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