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실행위원회 투표 실시…연임 가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는 9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 홀에서 임시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에 가질 예정이었던 69회기 3차 실행위원회가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됨에 따라 차기 총무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지 못해 소집됐다.
앞서 ‘총무 후보 추천을 위한 인선위원회'는 후보로 현재 총무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홍정 목사를 실행위에 추천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임시실행위는 이날 무기명 비밀 투표를 실시하고 실행위원 재적 90명 중 72명 출석, 찬성 67표, 반대 5표로 이홍정 목사를 차기 총무 후보로 선출하면서 연임을 허락했다.
최종 선임은 오는 11월 22일, NCCK 제 70차 정기 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NCCK 총무는 총회와 실행위원회의 의결사항을 집행하고 모든 업무와 사업을 관장하며 임기는 4년, 1회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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