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장기기증의 날 맞아 장기기증 캠페인 펼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총회장 이상문 목사, 이하 예성총회)는 지난 9월 3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와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성총회는 ‘생명나눔을 통한 성결성 회복과 쇄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맺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단 소속 1,300여 교회가 생명나눔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41개 교회, 5천여 명의 성도가 생명나눔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바 있는 예성교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성결인들이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총회장 이상문 목사는 “생명나눔 사역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복음”이라며 “성결인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빛을 밝힐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008년, 두란노교회에서 생명나눔 예배를 드리며 160명의 성도들의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이끌었으며, 오는 10월 24일에는 김포와 방화 성전에서 두 번째 생명나눔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의 날을 맞이하여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생명나눔에 동참해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장기기증으로 하나님의 진실 된 사랑을 전하는 성결인들을 본받아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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