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선교자원 동원 운동 천명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 운동 천명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1.07.30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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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와 KWMC, KIMNET 사무총장 연석 기자회견
북미에서 유럽과 아시아로 운동 확대 예정
기자회견하는 KWMC 조용중 사무총장, KWMA 강대흥 사무총장, KIMNET 조영훈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기자회견하는 KWMC 조용중 사무총장, KWMA 강대흥 사무총장, KIMNET 조영훈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 이하 KWMA)와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 이하 KWMC), Kingdom inter-Missions Network(사무총장 조영훈 목사, 이하 KIMNET) 연석 기자회견이 7월 29일 오후 3시 노량진 CTS기독TV 빌딩 9층 KWMA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세 단체의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 운동이라는 연합사업에 대해서 설명하는 자리였다.

KIMNET 조영훈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KIMNET 조영훈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조영훈 사무총장은 “KIMNET은 KWMC의 북미 사역의 사이 사이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북미주를 중심으로 열방 선교를 감당하는 단체들의 자원들을 연결시켜주며 북미주의 디아스포라의 역량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KIMNET의 핵심 사역으로 선교 동역화, 선교 정보화, 선교 전략화, 선교 세계화를 제시했다. 그는 미국의 “PROMISE KEEPER 단체가 작년부터 120만명에게 성경적 아버지상과 남편상을 제시하는 큰 집회를 했는데, 한국에서 사역하려 연결됐다”면서 “이러한 기관을 통해서 열방의 가정을 회복하는 사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알렸다.

KWMC 조용중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KWMC 조용중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조용중 사무총장은 “KWMC를 지난 6월부터 섬기게됐다”며 “미국의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들과 성도들을 선교로 동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KWMC는 1988년 미주에 있는 한인교회 성도들이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디아스포라로서의 삶을 고민하며 한인들의 만남을 가지려 시작했다”고 설명한 후 “한인세계선교대회를 8차까지 진행하며 전세계 한인디아스포라, 미주한인교회 중심으로 디아스포라 선교 운동 섬겼다”고 알렸다. 그는 “2주 전 KWMF 모임이 있었는데, 4년마다 모여 missionary fellowship을 나누고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KWMC는 한인선교사를 포함하여 비전의 융합, 사명의 재무장, 영적 재정적 선교 역량을 촉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KWMA 강대흥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KWMA 강대흥 사무총장. 이신성 기자

강대흥 사무총장은 “KWMA 앞으로 4년 동안 네 가지 사역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알렸다. 첫 번째는 타겟 2030으로 이를 위해서 ▲10만면 정병 선교사 ▲100만명 자비량 선교사 파송 ▲220-30만 이주민(난민, 유학생, 노동자 탈북자 등) 대상 다문화사역을 제시했다. 강 사무총장은 “전국 교회와 이주민 사역단체와 네트워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히 100만 자비량 선교사는 Mission-minded Christian(선교적 마음 가진 성도)의 교육과 양육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교회와 단체 연합으로 사업진행이다. 이미 KAPC(총회장 오세훈 목사), KPCA(사무총장 김광철 목사), WEMA(증경 총회장 한도수 목사), IMB(총회장 김경도 목사), PCUSA한인총회(총회장 이재호 목사) 외 CRC와 PCA 한인총회와도 협조를 요청하고 MOU를 맺어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합사업은 북미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까지 확대하려 한다고도 알렸다. 세 번째로, 다음세대 리더십 구축이다. 그는 “이를 위해 목사들, 선교단체 케어. 청년단체 관심갖고 방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로, 4차산업 관련 한국교회마다 가상 공간에서 복음 전하는 시스템 구축이다. 그는 “메타 버스 관련한 일들을 하려 1만 5천불 들여 스튜디오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4년 동안 4차산업 관련 한국교회마다 가상 공간에서 복음 전하는 시스템 만들려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교회와 선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KWMA와 KWMC, KIMNET의 연합사업 기자회견은 새로운 선교 운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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