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간 교회관련 핵심 이슈는 ‘사랑제일교회, ‘대면예배 금지’ 헌법소원’. 핵심 키워드 “대면예배”
7월 셋째 주간 교회관련 핵심 이슈는 ‘사랑제일교회, ‘대면예배 금지’ 헌법소원’. 핵심 키워드 “대면예배”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1.07.26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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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매체에 한 주간 보도된 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단합니다.

Naver 뉴스 상세옵션을 통해 검색된 7월 3주(7.18~7.24) 주요 일간지 8곳의 교회관련 뉴스는 155건(+9.9%)이다.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5건(3.2%), 중립 140건(90.3%), 부정 10건16.5%) 등이다. 7월 셋째 주간 교회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사랑제일교회, ‘대면예배 금지’ 헌법소원’이고. 핵심 키워드는 “대면예배”이다.

금주의 교회와 인물(N)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천명 이상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면예배 강행 및 정부의 방역조치에 대한 헌법소원 등으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가 다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예배당 철거와 보상 문제, 정치적 언행 그리고 지난해 현장예배를 통한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2주간 예배당 시설이 폐쇄 등의 맥락 속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가 다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관련기사: 한국일보 7월 22일)

금주의 뉴스(E)는 ‘사랑제일교회,‘대면 예배 금지’ 헌법소원’ 소식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및 국민특검 전국변호사단이 23일 대면예배를 금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소식이 주요 언론에 일제히 보도됐다.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사랑제일교회 측은 "정부 조치는 과잉금지원칙 및 본질적 침해금지, 평등의 원칙 등 헌법에 위반된다", “전과를 이유로 차별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반발했다. 그리고 전 목사는 "거짓방역에 따른 예배금지를 수용할 수 없으며 코로나 때문에 몇 명이 죽는다면 한국 교회도 스스로 대책을 세울 것"이라면서 "코로나 사망은 하루 두 명 정도로 독감보다 못한데 예배를 전면 금지시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사)평화나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대면 예배를 강행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관련기사: 중앙일보 7월 23일)

나쁜 뉴스(W)는 ‘23억 취업사기 목사, 15년 구형’ 소식이다.

검찰은 대규모 기아자동차 취업 사기에 관여한 모 교회 박 목사(53)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현금 23억과 소유한 부동산 등을 추징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박씨와 함께 취업 알선에 가담한 목사와 교회 장로에게는 각각 징역 2년에 추징금 8000만원, 징역 1년에 추징금 4000만원을 구형했다. 박 목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아차 공장 취업을 도와주겠다며 구직자 수십명에게 23억원을 받아 일부를 장모(36)씨에게 전달하고 개인적으로도 챙긴 혐의(사기 등)로 기소됐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7월 22일)

좋은 뉴스(S)는 ‘청년들에게 아침밥 나누는 성복중앙교회’ 소식이다.

서울 성복중앙교회(길성운 담임목사)가 2013년 2월부터 현재까지 8년 넘게 청년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미담이 7월 21일자 경향신문에 실렸다. 식당을 운영하는 김정희 권사를 중심으로 매일새벽 3시에 밥과 반찬을 준비하고, 교인 5명이 5개조로 매일 100여명의 청년들에게 ‘새벽만나’라는 배식봉사를 한다. ‘새벽만나’는 ‘균형잡힌 식사 제공하기’ ‘전도하지 않기’ ‘국산 식재료 쓰기’ 등 세 가지 원칙이 있다. 길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청년들이 밥값을 줄이기 위해 포기한 밥을 주는 것, 그것은 하루를 살아가는 힘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라고 했다.(*관련기사: 경향신문 7월 21일)

7월 3주 ‘교회’ 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키워드는 “대면예배”이다. 교회 관련 뉴스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가중치 - ‘대면예배, 전광훈 목사, 사회적 거리, 종교시설, 과태료 부과, 방역당국, 비대면, 코로나19, 운영중단, 대면예배 강행’ 등이며, 2) 빈도순 - ‘대면예배, 수도권, 코로나19, 종교시설, 비대면, 사회적 거리, 과태료 부과, 수용인원, 전광훈 목사, 인천시’ 등이다. 7월 셋째 주 교회관련 언론보도는 ‘코로나 19’ 및 사랑제일교회 측의 대면예배 강행과 헌법소원 제기 관련 키워드가 핵심이다.

7월 3주 언론보도에 나타난 “목사” 연관어를 빅카인즈를 통해 빈도순으로 추출한 결과 사회언론의 핵심 키워드는 “대면예배”, 교계언론은 “하나님”이다. 사회언론의 ‘목사’ 연관어 ‘대면예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른 제한적 대면예배 시행 그리고 정부당국의 대면예배 금지 에 대한 전광훈 목사의 헌법소원 관련한 키워드이다. 한편 교계언론의 ‘목사’ 관련 보도의 주요 키워드는 종교 본연의 활동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키워드이다. <기사분석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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