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 부총회장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됐다.

오전 11시부터 100주년 기념관 1층 소회의실에서 실시된 후보등록 절차에서 목사 부총회장에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와 이순창 목사(연신교회)가 목사 임직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장로부총회장에 이월식 장로가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목사 부총회장과 장로부총회장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 이어진 기호뽑기에서 이순창 목사가 1번을, 정헌교 목사가 2번을 뽑았다.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미 장로) 서기 박남선 목사는 부총회장 예비후보자였던 전세광 목사와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자였던 이준삼 장로와 이형규 장로 3인은 등록을 하지 않았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동록을 마친 3인의 후보자들은 오는 9월 28일 일산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에서 개최되는 제106회기 예장 통합 총회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통합 총회는 28일 오후 1시에 개회된다.

한편, 장로 부총회장 단독 후보 논의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글·사진 엄무환 국장

엄무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