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예배 통제, 받아들이기 어려워”
“또 다시 예배 통제, 받아들이기 어려워”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1.07.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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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두고 입장 밝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지난 12일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대한 한국교회연합의 입장’을 발표하고 “또 다시 예배를 통제당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교연은 “7월 12일부터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적용되면서 사회 전 분야가 충격에 빠졌다”며 “1년 6개월 동안 한국 교회는 세 번에 걸쳐 ‘전면 비대면 예배’를 드리게 됐다. 방역을 구실로 예배다운 예배를 잃어버린 유무형의 피해와 희생은 누가 그 어떤 방법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동안 교회들마다 피나는 노력을 한 덕분에 교회를 통한 확진자는 거의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그런데도 교회가 또다시 예배를 통제당해야 하는 현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교연은 이러한 위기가 초래된 원인으로 △첫째, 정부가 근시안적인 방역 정책으로 술집 등 유흥시설의 규제를 한꺼번에 풀어줌으로써 방역에 있어 국민적 해이를 불러온 점 △둘째, 민노총은 8000명이 도심에서 불법집회를 해도 되지만 6시 이후에는 2명 이상 택시를 타서도 안 되고, 모임도 갖지 말라는 식의 편파적이고 편향적 방역 정책 △셋째,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을 충분히 확보해 국민 연령에 상관없이 조기에 접종을 완료했어야 하지만 정부는 K방역을 자랑하느라 백신 확보에 실패한 점 등을 꼽았다.

끝으로 한교연은 “이 모든 책임을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 특히 코로나 확산의 아무 잘못도 책임도 없는 한국 교회가 떠안게 된 현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며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에 나서야 한다. 방역을 구실로 통제와 규제의 대상으로 삼아온 예배에 대한 교회의 자율권을 회복하고 동시에 보다 철저한 책임방역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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