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광 목사 총회 부총회장 예비 후보 사퇴
전세광 목사 총회 부총회장 예비 후보 사퇴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1.07.19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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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교회와 노회 섬김에 진력할 것
전세광 목사. 가스펠투데이 DB.
전세광 목사. 가스펠투데이 DB.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가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포기한다고 지난 19일에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 2월 부총회장 예비 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7월 22일에 본 등록 절차를 밟을 예정이었다.

지난 4월 20일 평북노회는 신양교회(정해우 목사 시무)와 평광교회(조성욱 목사 시무)에서 221회 정기노회를 갖고 이순창 목사(연신교회)와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를 총회 목사 부총회장으로 추천했다.

전 목사는 예비 후보 출마의 변을 통해 ‘변화’를 핵심 주제로 한 ‘혁신, 참신, 헌신’을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한 ‘총회의 축을 전환하는 혁신, 참신한 리더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모두 함께 헌신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총회와 대사회와의 관계에서 신뢰회복, 연금재단의 문제, 분열된 교단의 통합 모색, 구조의 개혁’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 노회에서 두 명의 부총회장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교단의 주목을 받았던 이번 이슈는 전 목사의 후보 등록 포기로 일단락됐다.

전세광 목사는 “우리 교단 총회의 경건한 변혁을 위하여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 나서고자 했으나, 주일 예배마저 위협받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 위임하여 주신 지교회와 노회 섬김에 더욱 진력하여야 함을 절감하게 되었다”며 “총회를 섬기기에는 제 자신이 부족하고 미흡함을 고백하며 이제 물러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총대 여러분들도 더욱 기도와 격려로 아름다운 선거가 되도록 관심 가져 주시길 소망한다”면서 “후보로 나선 선배 목사님들, 귀한 장로님들께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총회가 되도록 더 잘 섬겨 주실 줄 믿는다. 저 또한 지교회와 노회 섬김을 통하여 우리 총회의 갱신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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