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째 주는 세계교회가 남수단을 위해 기도하는 주간
남수단은 아프리카에 있는 내륙국으로 수도는 주바이다. 북쪽으로는 수단, 동쪽으로는 에티오피아, 남쪽으로는 케냐, 우간다, 서쪽으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접한다. 2011년 독립국가 수립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어 찬성표가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다. 이후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새로운 국가의 국명으로 ‘남수단’(The Republic of South Sudan)으로 결정되었다. 독립 초창기에는 수단과 남수단 사이에 전면전 양상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양국 사이에 어느 정도 평화가 정착되고 있다. 2012년 조사에 따르면 남수단 전체인구의 60.5퍼센트가 그리스도교도이고, 32.9퍼센트가 아프리카 토착신앙을 믿는다고 한다. WCC는 7월 첫째 주를 세계교회가 남수단을 위해 기도하는 주간으로 지정했다.
남수단을 위한 기도 (Beatrice M. Mamuzi 작성)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는 주님이 남수단에 베푸신
은혜와 자비 그리고 사랑으로 인해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임재로 나아갑니다.
우리는 우리나라가 처한 여러 가지 현실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이 우리가 처한 상황을
선하게 바꾸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남수단이 주님께 속했음을 신뢰합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우리의 전부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저작권자 © 가스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