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술상 수상자 윤석준 총장의 비전
한국기독교학술상 수상자 윤석준 총장의 비전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1.07.0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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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학술원, 기자간담회 열어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 가져
기자간담회 모습. 이신성 기자
기자간담회 모습. 이신성 기자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 이종윤 목사)는 지난 7월 5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10호 한국기독교학술원 회의실에서 제11회 한국기독교학술상 수상자 윤석준 총장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기자간담회하는 모습. 이신성 기자
기자간담회하는 모습. 이신성 기자

이 자리에서 학술원 원장 이종윤 목사는 윤석준 총장이 학술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윤석준 총장은 한국인 이민자 최초로 뉴욕 지역 검사로 활동했다. 컬럼비아대학교 재학 시 한국 연세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언더우드 선교사를 알게 됐으며,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미국 조지아주에 언더우드 대학을 설립해서 운영 중이다. 또한 중국 내지 선교의 개척자였던 허드슨 테일러를 기념하여 선교사 양성을 위한 허드슨테일러 대학을 설립해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흑인들을 위한 기술대학을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목사는 “교육 선교에 헌신한 윤석준 총장에게 한국기독교학술상을 시상하게 됐다”고 알렸다.

질의응답 시간에 현재 운영 중인 대학의 현황에 대해서 질문하자 윤석준 총장은 “언더우드 대학 재학생은 1,000명 정도, 허드슨테일러 대학에는 70명 정도”라고 답했다. 윤 총장은 “언더우드 대학과 달리 허드슨테일러 대학은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 선교를 위해서 중국인들을 장학생으로 받아들이고 중국에 파송하는 방안이 있냐고 질문하자 윤 총장은 “대상을 중국인으로만 한정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대만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애국에 대해서 질문하자 윤석준 총장은 “성경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했지 내 나라만 사랑하라고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한국, 미국, 중국 모두 하나님 나라에 속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알렸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윤석준 총장의 비전을 볼 수 있었다. 기독교학술상을 수상한 윤 총장의 교육선교 비전의 실현으로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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