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위한 연합기도회 개최
다음세대 위한 연합기도회 개최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1.06.20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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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유스 원 크라이’ 기도회
오는 10월 7일부터 4일간

 

젊은이를 위한 제 1회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유스 원 크라이’가 2021년 10월 7일-10일까지 중앙감리교회, 삼일교회, 일산광림교회에서 열린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12시간 기도운동 원크라이 국가기도회에서 파생된 유스원크라이 국가기도회는 계속되는 코로나19의 위기 가운데 다음세대 회복과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케 하는 영적 대각성 집회다.

‘Let’s change our dream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도회에는 박동찬 목사(대회장, 일산광림), 이형노 목사(조직위원장, 중앙감리), 송태근 목사(삼일), 황덕영 목사(평촌 새중앙), 홍민기 목사(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김영석 교수(배화여대 교목),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 황성은 목사(오메가)가 함께 한다.

기도회는 10월 7일 오후 7시에 중앙감리교회에서 찬양전야제, 8일 오후 6시 삼일교회에서 1일차 집회, 9일 오후 4시 삼일교회 2차, 10일 오후 6시 일산광림교회에서 마지막 집회가 열린다.

지난 6월 18일, 삼일교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송태근, 홍민기, 조지훈, 이형로 목사가 참여해 기도회의 취지를 알렸다.

이형로 목사는 “교회마다 영적으로 방황하는 청년이 많다”면서 “어려울 때마다 신앙의 선조들은 기도로 돌파하고 이겨냈다. 할 수 있는 가장 힘 있는 운동이 결국 기도 운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유스 원크라이를 교단과 교회 연합 운동으로서 전개해 나갈 것이며 한국 교회의 영적인 빅텐트 역할을 하길 바란다”면서 “다음 세대의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스테이지가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송태근 목사는 “전국적으로 교회학교의 60%가 사라지고 있다”며 “교육의 주체는 교회가 아니라 가정이다. 교육의 주체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기도가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받아내는 공식이 돼서는 안 된다. 기도의 근간인 ‘가난하고 궁핍한 마음,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마음’을 겸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민기 목사는 “한국 교회가 ‘나눠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세대가 하나 되어 기도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는 집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다음 세대를 놓친 가장 큰 이유는 말만 무성했기 때문이다. 이제라도 진심으로, 실제적인 삶으로 다가가면 기회가 있다”고 전했다.

조지훈 목사는 “지금 다음세대는 퇴로가 없는 절벽위에 있다. 심폐소생술을 해서라도 이 세대를 살려야 한다”며 “짧은 호흡이 아닌 긴 호흡으로 사람을 키우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역량을 기울이자. 좋은 인재, 리더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연합의 장을 계속해서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Pray for Korea 국가기도연합운동그룹’은 이단이 아닌 정통 교단 소속의 교회, 단체, 개인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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