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오정현 목사, 이하 DMI)은 지난 6월 8-12일까지 온라인(ZOOM)을 활용해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사상 초유의 상황 속에서 목회의 본질을 어떻게 지켜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돌파구를 제시했다.
주제강의는 교회론 A, B와 제자도 A, B 등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사랑글로벌아카데미(SaGA) 제자훈련학과 학장 김대순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제자훈련의 필요성과 제자훈련 목회 철학이 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돼야 하는 지 설명했다.
여섯 번에 걸쳐 진행한 소그룹 인도법 트랙에서는 국제제자훈련원의 박주성 목사, 조철민 목사, 사랑의교회 강명옥 전도사가 소그룹 이론과 함께 실제 소그룹을 지도하기 위한 방법론을 강의했다. 소그룹의 환경과 리더십, 제자훈련 시간운영의 실제, 귀납적 개인 성경연구 및 소그룹 성경연구 등의 체계적인 강의를 통해 한 영혼을 변화시키기 위한 소그룹 인도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순장, 순원, 참석자, 스탭 등 1천여 명이 온라인 (ZOOM)에 동시 접속해 진행한 소그룹 현장은 온라인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내믹하게 이뤄졌고,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역동적인 교회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정현 목사는 “116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에 참석한 참가자들을 통해 한 사람을 온전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우는 사역이 역동적으로 일어나 모든 교회가 든든히 서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이루기를 소원한다”며 “세미나 동안 주신 은혜와 지식, 체험한 모든 것들을 마음에 새기고 사역함으로 한국교회와 세계 교회의 역사가 새롭게 집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6기까지 CAL 세미나를 수료한 목회자는 국내 21,520명, 미주 2,560명, 일본 521명, 브라질 1,205명, 대만 118명을 포함해 모두 25,924명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