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학대학교(총장 최흥진) 2021학년도 1학기 종강예배 및 김동선교수 정년퇴임식이 지난 3일 호남신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교에 대한 사랑과 학생들을 향한 열정으로 지도해 온 김 교수의 수고에 감사하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많은 제자들과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설교를 담당한 황민효 교수(신학대학원장)는 이사야 43:16-21절의 말씀을 통해 “바벨론과 같은 지금의 세상에서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최흥진 총장의 김동선 교수 소개 후 퇴임사를 통해 김동선 교수는 “진실을 사랑하고,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행하라”라는 종교개혁자 얀후스가 남긴 말로 호남신학대학교가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생대표를 비롯한 가족과 많은 제자들의 꽃다발 증정을 통해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퇴임식이 마무리 되었다.
한편, 호신대에서 선교신학을 가르쳤던 김동선 교수는 지난 5월 학교발전에 사용해 달라고 1,000만원을 학교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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