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협, 사이비 이단 대책 세미나 열어
광장협, 사이비 이단 대책 세미나 열어
  • 김지운 기자
  • 승인 2018.05.01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 8개 이단 실체를 바로 알아야 대처할 수 있다
광주동명교회에서 열린 사이비이단대책 세미나. 국내 8개 주요 이단의 실체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광주동명교회에서 열린 사이비이단대책 세미나. 국내 8개 주요 이단의 실체를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광주광역시 장로교협의회(대표회장 리종기 목사, 이하 광장협)가 지난달 25일 광주동명교회에서 ‘사이비 이단의 실체를 밝힌다’의 주제로 제7회 사이비 이단 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광장협이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광역시 5개구 기독교교단협의회가 협력해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요 8개 이단의 실체를 알리고 교회와 성도가 이단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강사로 나선 강신유 목사(광주이단상담소장, 광장협사무총장)는 주의를 기울여할 주요 이단으로 신천지, 안상홍의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안식교, 몰몬교, 여호와 증인, JMS, 만민중앙성결교회를 꼽았다. 이 중 한국사회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이단으로 신천지와 안상홍의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를 들었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강신유 목사.
광주이단상담소장 강신유 목사.

특히 광주전남의 동북지역을 삼육권으로 지정하고, 안식교에서 영어와 중국어를 미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식교는 삼육초·중·고등학교와 대학, 학원 등을 통해 종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교회와 성도가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유년기의 교육이 정체성 형성에 있어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성도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또 안식교 이외에 외국어를 통해 포교하는 이단으로는 몰몬교와 여호와 증인을 들었다.

주요 학원으로는 윤선생 영어교실, 현대 영어사 등을 소개하고, 학원을 비롯한 이단 기업의 경우 특별한 마크를 사용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여호와의 증인 계열 사업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로고의 일부라고 밝혔다.
강 목사는 여호와의 증인 계열 사업체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로고의 일부라고 밝혔다.

신천지는 추수밭 교리를 통해 ①이만희 재림 주 ②천사를 보내서 알곡 추수 ③만희교 신도들이 추수꾼 ④교회가 추수밭 ⑤모략과 연기 등이 주요 특징과 이론으로 설명했다.

안산홍 증인회의 주요교리로는 죽은 안산홍을 재림주로 장길자를 여자 하나님으로 본다며, 토요일을 안식일로 규정하고 유월절을 비롯한 구약절기를 지키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십자가를 우상으로 여기고 세우지 않고 크리스마스를 우상이라고 주장하며, 예배시에 여성 신도는 머리에 수건을 쓴다고 말했다.

구원파는 권신찬으로부터 파생됐고,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권씨의 사위 유병언을 들었다. 이외에 구원파에 속한 이단은 기쁜 소식 선교회의 박옥수, 광주교회의 이요한이 있다고 말했다.

주요교리는 율법 폐기를 들며, 죄는 죄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하는 점을 들었다. 또 자범죄와 회개를 부인하고 정통교리를 비판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안식교 한국본부는 교육분야에 힘쓰는 이단으로 삼육 초중고를 비롯해 대학을 운영한다. 주요 교리는 안식일을 지키고, 음식물 교리를 주장하며 지옥을 부인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 엘렌 화이트를 마지막 선지자로 여기며, 완전한 품성의 변화를 이루어야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가르치는 특징을 들어 설명했다.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