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 파송하는 종묘장 되길
하나님의 사람 파송하는 종묘장 되길
  • 최상현 기자
  • 승인 2021.05.20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성서신학원 설립 100주년 감사예배 드려
청주성서신학원 설립 100주년 기념 감사예배 현장. 최상현 기자.

청주성서신학원은 지난 5월 15일, 동산교회에서 설립 10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민노아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최현성 목사(용암동산교회, 충북노회역사위원장)의 인도로 재무이사 이성준 장로가 기도, 교무과장 강창호 목사가 성경봉독, 민노아 합창단의 찬양 후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가 “복음의 종묘장으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2부 기념식은 이사장 김석환 목사가 환영사, 전국은퇴목사회전회장 이한흥 목사의 기념사, 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이건희 목사, 충청노회장 유병현 목사, 충북노회장 박희동 장로가 축사하고 증경총회장 최병곤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민노아 기념 학술 세미나는 김경해 목사(100주년 준비위원)의 사회로 청주성서신학원 이사 김영대 목사가 기도하고 임희국 박사(장신대 명예교수, 교회사), 김시찬 목사(미원중앙교회, 교회사) 전순동 박사(충북대 명예교수, 문학박사)가 “선교사 민노아의 청주 및 충청북도 선교, 민노아 선교사의 생애와 청주성서신학원, 민노아 선교사의 문학과 문서선교”를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오후에는 민노아 선교사 찬송가비 및 흉상 제막식과 청주성서신학원 총동문회 홈커밍데이 및 민노아 기념 성가합창제를 가졌다.

말씀을 전한 김영태 목사(청북교회원로목사, 증경총회장)

김영태 목사는 “청주성서신학원은 지난 100년간 알곡을 양육하여 세상으로 보내는 종묘장의 사역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열매를 맺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파송하여 충북 지역 복음화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선교의 아버지로 일컫는 민노아 선교사(Frederick S. Miller, 1866-1937)는 1892년, 그가 26세가 되던 해에 미국 장로교 북장로회의 파송을 받아 아내 안나 레이네크와 함께 조선에 도착했다. 1901년, 그는 미국 북장로회 선교부로부터 충청북도에서 사역하도록 임명 받은 후 본격적인 사역을 시작, 45년간 충청도 복음화의 초석이 되었고 한국인의 정서와 율격에 맞는 찬송 가사를 짓는 작업에도 힘을 기울였다. 다수의 전도 책자를 한국어로 보급하여 문서선교에도 힘쓴 민노아 선교사는 71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가스펠투데이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Array ( [0] => Array ( [0] => band [1] => 네이버밴드 [2] => checked [3] => checked ) [1] => Array ( [0] => talk [1] => 카카오톡 [2] => checked [3] => checked ) [2] => Array ( [0] => facebook [1] => 페이스북 [2] => checked [3] => checked ) [3] => Array ( [0] => story [1] => 카카오스토리 [2] => checked [3] => checked ) [4] => Array ( [0] => twitter [1] => 트위터 [2] => checked [3] => ) [5] => Array ( [0] => google [1] => 구글+ [2] => checked [3] => ) [6] => Array ( [0] => blog [1] => 네이버블로그 [2] => checked [3] => ) [7] => Array ( [0] => pholar [1] => 네이버폴라 [2] => checked [3] => ) [8] => Array ( [0] => pinterest [1] => 핀터레스트 [2] => checked [3] => ) [9] => Array ( [0] => http [1] => URL복사 [2] => checked [3]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제동 298-4 삼우빌딩 402호
  • 대표전화 : 02-742-7447
  • 팩스 : 02-743-74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현
  • 대표 이메일 : gospeltoday@daum.net
  • 명칭 : 가스펠투데이
  • 제호 : 가스펠투데이
  • 등록번호 : 서울 아 04929
  • 등록일 : 2018-1-11
  • 발행일 : 2018-2-5
  • 발행인 : 채영남
  • 편집인 : 박진석
  • 편집국장 : 류명
  • 가스펠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가스펠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speltoday@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