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이준삼 장로(성내동교회), 안양노회 이월식 장로(경기중앙교회), 서울남노회 이형규 장로(효성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에 추대됐다.

서울동남노회(노회장 손왕재 목사)는 지난 달 27일 명성교회에서 제80회 정기노회를 열고, 이준삼 장로를 제106회기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노회(노회장 원덕길 장로) 역시 지난달 27일 안양제일교회에서 열린 제74회 정기노회에서 이월식 장로를 제106회기 총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를 박수로 의결했다.

서울남노회(노회장 정민 목사)는 지난달 27일 송학대교회에서 제98회 정기노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총대 투표 시 이형규 장로는 장로 총대 예비 2번 후보였다. 노회가 폐회된 이후 1명의 장로 총회총대 선출자와 1명의 예비 후보 장로가 사퇴 의사를 밝혀 이형규 장로가 총회 장로 총대를 승계하고 총대 자격을 얻었다. 서울남노회 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통해 노회에서 논의했던 대로 총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추천 조건인 총회 총대에 선출을 충족시켰기에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되는 것이 맞다고 결론 내리고 추천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미 장로)는 지난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각 노회에서 추천받은 예비후보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신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