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들의 평등한 공교육 보장을 위한 기도
다음세대들의 평등한 공교육 보장을 위한 기도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1.05.09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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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인 하나가 따로 또 같이
미얀마 기도 28일차
청년/다음세대 4

오늘의 말씀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을 행하고 선한 사업을 많이 하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며 너그러운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딤전 6:17-19)

미얀마의 현실

19세기의 미얀마는 60년 동안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습니다. 그 기간 동안 영국의 선진 교육시스템이 미얀마 안에 잘 구축되었고, 1948년 이후에는 아시아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군사 통치의 시작으로 교육기관들이 국유화되었고 공교육 시스템은 황폐화되었습니다. 또한 군부의 우민화 정책으로 인해 교육의 질은 형편없이 저하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미얀마는 무한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로 전락하였습니다. 공교육의 황폐화는 서민층의 자녀와 군 간부의 자녀들의 극심한 교육격차를 가져왔습니다. 군 간부들의 자녀나 돈 많은 집의 자녀들은 따로 과외를 받기도 하지만 서민층의 자녀들 중에서는 교사 수의 부족, 열악한 시설 등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부과되는 음성적인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비용 감당이 어려운 부모들은 학생들을 중도 퇴학시키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집안의 형편이나 부모의 직업을 통해 일찍부터 불합리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교육은 결국 아이들이 자신의 부모와 비슷한 사회적 위치를 답습하게 합니다. 결국 가난한 부모의 자녀들은 그 부모들처럼 여전히 가난하고, 부를 쥐고 있는 군 간부의 자녀들은 부모들과 같은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육의 불평등을 넘어서서 미얀마의 다음세대는 평등하고 공정한 공교육을 보장받아 저마다의 꿈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와 연관하여 모두를 위한 평등한 민주주의를 위해 분투하는 미얀마의 국민들을 응원하며 지지합니다.

같이 기도

정의의 하나님, 미얀마의 미래를 위해 주님께 우리의 손과 마음을 모읍니다. 아이들이 가진 환경인 ‘가난’이 그들의 교육의 기회를 박탈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모두가 학습의 기회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정의를 허락하옵소서. 또한 교육의 현장에서 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는 정직한 교사들을 세워주옵소서. 그리하여 미얀마가 공정한 교육 위에 우뚝 서서 다음세대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따로 실천

1. 미얀마의 교육제도를 알아보고 평등한 공교육을 응원합시다.

2. 우리의 배움을 통해 타인을 이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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