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역사로 기억되는 미얀마를 위한 기도
생명의 역사로 기억되는 미얀마를 위한 기도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1.05.05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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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인 하나가 따로 또 같이
미얀마 기도 24일차
생명 4

오늘의 말씀

“나 여호와가 시온의 모든 황폐한 곳들을 위로하여 그 사막을 에덴 같게 그 광야를 여호와의 동산 같게 하였나니 그 가운데에 기뻐함과 즐거워함과 감사함과 창화하는 소리가 있으리라.” (사 51: 3)

미얀마의 현실

미얀마는 1948년 영국의 식민통치에서 독립한 자주 국가입니다. 독립 전쟁을 이끈 아웅산 장군은 미얀마의 영웅이었고 그의 딸은 민주주의의 상징이 된 아웅산 수치 여사입니다. 미얀마는 독립 10년 후 1958년 첫 군사 정권이 들어섭니다. 전쟁으로 인해 무력을 비축한 군인들이 국가의 권력을 잡았고 1962년 정권을 잡은 네윈 장군은 그 후 26년간 장기 집권을 하게 됩니다. 1974년에 제정된 헌법은 명목상 ‘사회주의 경제 프로그램’이라 하지만 주요 기업과 자원을 국유화하고 시민의 재산을 갈취하는 폭압적인 정책을 펼쳐 나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88년 영국에 머물던 아웅산 수치 여사의 귀국으로 구심점을 갖고 온 국민의 저항으로 이어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지만 저항의 불길은 꺼지지 않았고 2015년에 첫 다당제 자유선거를 통해 아웅산 여사가 이끄는 NLD(민족민주동맹)을 주축으로 한 어느 정도의 민주 정권을 세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 끊임없이 권력 찬탈을 노리고 있던 군부에 의해서 2021년 쿠데타가 일어나고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현재 미얀마 상황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강대국의 이권, 미얀마 내 종족 간의 갈등과 종교 간의 갈등 등 풀어가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유엔을 비롯한 국제 사회가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이해관계보다는 가장 기본적인 국민의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국민 중심의 바른 정권이 세워져 희망적인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연대해야 할 것입니다.

같이 기도

하나님, 미얀마의 질곡 깊은 역사의 아픔과 고통이 위로받고 치유되길 원합니다. 식민지 백성의 처절함과 수차례 전쟁을 통해 깊게 패인 상처들, 길고 긴 군부 통치가 남긴 절망과 억압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미얀마의 생명을 건 저항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한 뜻 안에서 온 백성이 존중받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내는 정의와 평화가 가득한 나라로 이루어 주옵소서. 그리하여 미얀마의 역사가 생명의 역사로 오롯이 기억되며 기록되게 하소서.

따로 실천

1. 미얀마의 근현대 역사와 그 아픔과 도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알아봅시다.

2. 우리가 겪어 왔고 이겨냈던 역사의 아픔과 고통들이 그들에게도 있음을 기억하며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고 지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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