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을 위해 연예인농구단이 나섰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연예인농구단과 함께 저소득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돕기 행사를 개최한다. “2018 굿피플과 함께하는 KCBL 연예인 농구대회 Miracle Rebound”는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유명 연예인이 포진된 7개 팀이 참가한다. 어벤져스(가수 박진영 소속), 진혼(배우 이상윤 소속), 앤드원(배우 심지호 소속), 레인보우 스타즈(가수 정진운, 나윤권 소속), 신영이엔씨(가수 최정원과 배우 김지훈, 윤시윤 소속), 코드원(남자 모델로 구성), 더쇼(배우 오만석과 유민상 등 개그맨들이 소속) 등이다.
한편 지난 2월 13일, 굿피플과 닥터K 스포츠는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향후 진행되는 3, 4회 연예인 농구대회 수익금을 굿피플 국내 저소득 아동 의료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뿐 만 아니라 해외 저개발국 식수 위생 지원 사업에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손길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행사에 함께해주신 대회 관계자 및 연예인농구단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1999년 설립되어,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다. 13개국 21개 사업장에서 해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룹홈 79개 기관,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 공부방 4개 기관과의 협력·직영을 통해 국내사업을 진행 중이다.
굿피플 관계자는 2018년도 계획으로 “국내 저소득 위기가정지원사업, 국내 저소득 의료지원사업, 아프리카 및 베트남 식수1지원사업, 국내 및 아프리카 기초보건증진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