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교회, 33명 임직식 가져
광주제일교회, 33명 임직식 가져
  • 정성경 기자
  • 승인 2021.04.27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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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3명 외 집사, 권사 임직
“하나님 나라 부흥 위해,
아름다운 교회 위해 힘쓸 것”
25일 광주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 가운데 진행된 임직예식. 서재철 본부장 제공

‘청년의 신앙으로 거듭나는 교회’가 비전인 광주제일교회(권대현 목사)에서 지난 25일 광주제일교회 예배당에서 33명의 임직식과 추대예식을 가졌다. 이날 3명의 장로와 10명의 집사, 20명의 권사가 세워졌으며 5명의 명예 집사와 7명의 명예 권사를 추대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된 예식은 권대현 목사가 집례했다. 임직예식에 안수명 은퇴장로가 기도하고 전남노회 노회장인 김승익 목사(무등벧엘교회)가 ‘온전한 직분’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김 목사는 야고보서 3장 2절에서 6절 말씀을 본문으로 온전한 사람에 대해 전하며 특히 말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강조했다.

이날 부노회장 조평옥 장로(방림교회)가 축사를, 이복현 은퇴장로가 임직자와 교우에게 권면의 말을 전했다. 또 임직자를 대표해 박연만 장로가 “코로나19로 힘든 세상이지만 하나님 나라 부흥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광주제일교회는 117년의 역사를 가진 광주의 모(母)교회라고 할 수 있다. 선교, 사랑, 섬김을 신앙의 유산으로 지켜 온 광주제일교회는 2021년 교회 비전을 ‘청년의 신앙으로 거듭나는 교회’로 세우고 이번 임직 예식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사회에 희망의 다리가 되고자 박차를 가했다.

25일 광주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진행된 임직예식. 서재철 본부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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