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기 충청노회가 4월 12일(월) 청주 복대교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노회원들은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를 제106회기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만창일치로 결의했다.
정헌교 목사는 총회를 위해 헌신하겠노라고 다짐하며 노회원들에게 후보로서의 소견을 밝혔다. 정헌교 목사는 “우리 총회를 이루고 있는 교회들마다 복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으로 충만한 은혜로운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 하겠다”며 “우리 총회가 다양한 생각과 의견, 상황과 형편을 받아들여 조화를 이루고 총회가 정한 헌법과 규칙을 잘 지키는 질서 있는 총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한 후 “코로나19로 아픔 속에 있는 민족의 위로자가 되어 교회의 사회적 신뢰와 영향력 회복에 우리 통합교단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모든 노회원들은 기립박수로 정헌교 목사를 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결의하며 앞으로의 선거를 잘 치루어 나가도록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