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부회장에 이창연 장로
한국장로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손학중 장로, 이하 동문회)가 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수석부회장 지용수 장로의 인도로 시작된 개회 예배에선 직전회장 김의홍 장로가 대표기도 했으며 한국장로중차단이 특송을 전했다. 이후 한양모 목사(삼척중앙교회)가 여호수아 23장 3절 말씀을 본문으로 ‘기억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한 목사는 “여호수아는 그의 유언에서 하나님이 당신들을 위해 하셨던 일을 기억한다. 우리도 교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기억하는 복된 삶을 살기를 되기를 소원한다”며 “하나님이 무슨 일을 행하셨는지 기억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하라는 성경 말씀대로 이곳에 모인 이들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목격하고 기억하는 장로들인 줄 믿는다. 이 모임이 여호와를 기억하는데 주력하는 모임으로 발전해 나가길 축원한다”고 했다. 이후 정기총회 개회예배는 이광형 목사(광명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 축하 순서에선 회장 손학중 장로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이들이 주님의 선하신 뜻을 이뤄내는 총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했다. 또한 손 장로는 직전회장 김의홍 장로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어서 이승철 장로(전국장로연합회 회장), 박래창 장로(한국장로대학원 원장), 김용덕 장로(통일선교대학원 총동문회장), 강정용 장로(평신도교육대학원 총동문회장)가 격려사와 축사를 했다.
정기총회 회무처리는 회장 손학중 장로의 개회 선언과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순채택과 각종 보고 및 회칙에서 ‘한국장로교육원’을 ‘한국장로대학원’으로 수정하는 개정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임원 개선 순서에서 수석부회장 지용수 장로가 22대 신임 회장직을 승계했다. 또한 12기 이창연 장로가 수석부회장 단일 후보에 올라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신·구 임원 교체를 맞아 직전회장 손학중 장로에게 기념배지와 사진첩을 증정하며 정기총회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