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명선, 1집 정규앨범 ‘오롯이’ 발매
싱어송라이터 최명선, 1집 정규앨범 ‘오롯이’ 발매
  • 정성경 기자
  • 승인 2018.04.26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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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하나님만 기쁘시게
싱어송라이터 최명선의 첫 앨범 '오롯이' 자켓사진.
싱어송라이터 최명선의 첫 앨범 '오롯이' 자켓사진.

싱어송라이터이며 상도중앙교회 청소년 예배팀 워십리더인 최명선의 첫 번째 정규앨범 ‘오롯이’가 지난 11일 발매됐다.

앨범명 오롯이는 ‘모자람이 없이 온전하게’라는 우리말이다. 최씨는 “경건의 모양만 있는 껍데기 예배자가 아닌, 경건의 능력이 있는 예배를 오롯이 드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최근 음반시장에서는 미니앨범이나 싱글 발매가 대부분이지만 모두 10곡의 자작곡을 수록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순수하게 자신의 고백을 진정성 있게 전한다.

타이틀곡 ‘주님 주신 그 길’은 불투명한 현재와 미래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준다. 동시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면 반드시 새 힘을 얻어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의 고백이기도 하다.

타이틀 곡 외에 ‘주의 사랑, 다시 주님 앞에, 내 입술로, 예수 그리스도, 회복시켜주세요, 주님 먼저 날, 너는 하나님의 가능성, 주를 예배하는 것이 ’ 등 9곡이 수록됐다.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르로 구성한 것도 그의 세심한 성격을 알 수 있다.

3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인내하며 이번 앨범을 발매하게 된 싱어송라이터 최명선은 이렇게 소감을 말했다.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부족한 재정도, 곡을 쓰는 창작의 고통도, 믿음의 동역자와의 만남도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잘못된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노래를 만들기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 노래를 불러주고 유명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이 앞섰던 것입니다. 이 앨범을 통해 나를 드러내기 보다는 오직 주님의(of), 주님에 의한(by), 주님을 위한(for) 노래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그는 “다음세대인 청소년들과 12년째 함께 예배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믿음의 동역자들과 문화사역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함께 나누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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