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핵심 키워드 '집단감염'
3월 넷째 주 핵심 키워드 '집단감염'
  • 크로스미디어랩
  • 승인 2021.03.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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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매체에 한 주간 보도된 교회(개신교) 관련 뉴스를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진단합니다.

Naver 뉴스 상세검색(검색조건 : all “기독교, 교회”, and "교회“, not "가톨릭”)을 통해 3월 4주(3.21~3.27) 주요 언론매체 40곳에 보도된 교회 관련 뉴스는 총 496건(+36.3%)이다. 주요 일간지 8곳의 교회관련 뉴스는 81건(+6.6%)이고, 교회관련 보도성향은 긍정 4건(4.9%), 중립 67건(82.7%), 부정 10건(12.4%) 등이다. 3월 넷째 주간 교회관련 언론보도의 핵심 이슈는 ‘다시 증가하는 교회 집단감염’이고. 핵심 키워드는 “집단감염”이다.

금주의 교회와 인물(N)은 ‘앙겔라 마르켈’ 이다.

지난 22일 독일 정부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신규 확진자가 하루 2만명이 넘자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활절 기간인 4월 1~5일까지 교회,학교,상점 등 문을 닫는 완전 봉쇄를 발표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는 24일 “부활절 완전 봉쇄는 시간 관계상 시행할 수 없다”며 “비용이 실익을 넘기 때문에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정책이 금세 뒤집힌 데 대해 “불안을 촉발해 깊이 유감스럽다”며 깔끔하게 대국민 사과를 했고, 이 소식은 주요 언론을 통해 외신으로 다수 보도됐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3월 25일)

금주의 뉴스(E)는 ‘다시 증가하는 교회 집단감염’ 이다.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400명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26일 충북 증평의 작은 교회서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교인이 39명인 부산 해운대구 백향목 교회서도 22일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송파구의 한 교회 관련 확진자도 23일 20명으로 늘었고, 포항시 모 교회 관련해서는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7명 나왔다. 특히 충북 증평의 교회의 경우 교회 내 카페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소모임을 가진 것이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더불어 올해 부활절 행사가 축소되거나 대부분 온라인으로 예정되었지만, 지역교회별 현장예배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전국 곳곳에서 교회의 집단감염 발생이 기독교의 중심절기인 부활절을 통해 확산되지 않을까하는 방역본부와 언론에서 우려하고 있다.

(*관련기사: 서울신문 3월 26일)

나쁜 뉴스(W)는 ‘135억 취업사기에 동조한 목사’ 이다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광주에서 교회 교인 616명을 상대로 기아차 공장 생산직군 정규직으로 채용시켜주겠다고 속여 134억 7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던 장모(36)씨가 1심 재판에서 징역 15년과 추징금 5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문제는 이 사기행각에 박모(53) 목사가 많은 교인을 소개했고, 다른 목사 2명이 관련되어 재판이 진행중이다. 대규모 취업사기에 여러명의 목사가 공모 혹은 동조 및 방조한 것으로 보이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3월 24일)

좋은 뉴스(S)는 ‘코로나로 함께 떠난 은퇴목사 부부’ 소식이다.

미국에서 67년을 함께 지낸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15분 차이로 세상을 떠난 사연이 다수 언론에 소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에스더(92)·빌(88) 일니스키 부부로, 16세에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한 빌은 미주리주에서 목회 시절 피아노 반주자 에스더를 만나 결혼을 했다. 딸 사라에 따르면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청혼했을 때 ‘나는 부(富)를 약속할 수는 없지만, 많은 모험은 약속할 수 있다’고 했다”며 “어머니는 실제로 많은 모험을 했다”고 말했다. 빌과 에스더는 1950년대 후반 자메이카에서 10년간 선교활동을 했고, 1969년 레바논으로 이주했으며. 1975년 레바논 내전으로 귀국했다. 빌은 3년전 은퇴했고, 에스더는 최근까지도 기도 단체를 이끌었다. 올해 2월 코로나로 입원해 지난 1일 오전 10시 15분에 에스더가 눈을 감고 이어 10시 30분께 빌이 별세했다. (*관련기사 : 중앙일보 3월 22일)

3월 4주 언론보도의 ‘교회’ 관련 핵심 키워드는 “집단감염”이다. 교회 관련 뉴스 상위 10가지 키워드는 1)가중치 - ‘집단감염, 확진자, 코로나19, 신도, 충북증편, 목욕탕, 확진판정, 사업장, 추가확진, 지인모임’, 2) 빈도순 - ‘확진자, 코로나19, 집단감염, 신도, 하나님, 유월절, 추가확진, 방역수칙, 목욕탕, 확진판정’ 등이다. 부활절을 앞둔 사순절 기간이지만 교회관련 뉴스의 핵심 이슈가 다시 ‘코로나19’ 관련 뉴스로 모아진 한 주였다.

부활주일을 앞두고 올해 약 3개월간(1월 1일~3월 27일) 언론보도에 나타난 “부활절” 연관어를 빅카인즈를 통해 빈도순으로 추출한 결과 사회언론과 교계언론 모두 “코로나19”이다. 사회언론의 ‘부활절’ 연관어는 ‘코로나19, 확진자, 독일, 백신접종, 기본소득’ 순으로 코로나19에 집중되어 있다. 교계언론(국민일보)은 ‘코로나19, 예수님, 하나님, 사순절, 연합예배’ 순으로 코로나19외 사순절과 부활절연합예배 등과 관련된 보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언론이 기독교의 핵심절기를 코로나19와 연관된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이 어쩌면 자연스런 현실이다. 하지만 사회도 알고 있는 기독교의 중심절기를 한국교회가 본래적 가치를 전파하는 기회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 <기사분석 Cross Media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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