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 1천만 원 전달, “대학 발전 위해 써달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채은하) 김태훈 명예교수(신학과)는 지난 3월 2일,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
김태훈 교수는 “한일장신대학교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한일장신대에서 받은 사랑에 이렇게 보답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대학으로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86년 3월부터 2020년 8월까지 34년 6개월간 한일장신대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 발전과 후학 양성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태훈 교수는 지난 해 9월 정부에서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한일장신대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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