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묵상]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인가?
[사순절 묵상]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인가?
  • 이신성 기자
  • 승인 2021.02.17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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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성서정과에 따른 대림절 묵상집
‘고난으로 빚은 사랑’
참된평화를만드는사람들 엮음, 꿈꾸는터 출판

가스펠투데이는 부활절까지 40일간의 사순절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의 뜻을 기리자는 취지 하에 독자들과 함께 참된평화를만드는사람들이 엮고 꿈꾸는터에서 출판한 성서정과에 따른 사순절 묵상집을 온라인을 통해 게재합니다.

2월 17일(수) 재의 수요일

오늘의 말씀 읽기 - 시편 51:1-17; 이사야 58:1-12; 고린도후서 5:20b-6:10; 마태복음 6:1-6, 16-2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의의 무기를 좌우에 가지고 영광과 욕됨으로 그러했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운 이름으로 그러했느니라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아 있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고후 6:1-10)

오늘의 말씀 묵상하기

예수 고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절이 돌아왔다. 때로는 금식하며 기도하고, 경건하고 겸손하게 각자 자신을 돌아본다. 사순절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은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가 재(ash)를 머리에 뿌리고 참회하는 날이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생명과 정의를 전하기 위해서 십자가 죽음을 선택하고 고통을 당했다. 그런데도 십자가와 죽음이 지닌 의미와 가치보다 형식이나 겉치레에 치중하는 지금 여기 교회와 성도 모습은 실망스럽고 절망적이다. 따라서 사순절을 시작하며 회복해야 할 중요한 태도 가운데 하나는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co-worker)로 인식하는지 묻고 또 묻는 일이다. 하나님이 계획한 뜻과 그 뜻을 성취하기 위한 예수 그리스도 희생과 헌신이 지금 이 시대 교회와 성도 삶 가운데 실현되고 있는지 질문하는 일이다.

바울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은 ‘은혜’에 기초해서 살아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은혜로 살아내는 교회와 성도라면 역전과 전복이 익숙한 사람으로 살아낼 힘이 있다고 말한다. 속이는 사람이 아니라 참된 사람이며, 무명한 사람이 아니라 유명한 사람이고, 죽은 사람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이며, 징계를 받은 사람이 아니라 죽임을 당하지 않는 사람이며, 근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기뻐하는 사람이며, 가난한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는 사람이며,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이다. 재의 수요일에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인지 질문하며 시작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으로 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직분을 제대로 살아내는 사람인지 스스로 재를 머리에 뿌리며 참회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순절 기간 이 질문을 붙들고 살도록 힘과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실천

사순절 기간 동안 성찰하고 참회할 수 있는 나 만의 성소를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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