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차 모금 후 2242개 자립대상교회 지원
이번 2차는 전국의 작은교회 대상 지원 계획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총회 사회봉사부(부장:임한섭)가 지난 20일 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를 갖고 ‘코로나19 피해구호를 위한 2차 전국모금’을 결의 후 총회 임원회에 청원했다. 다음날 21일에 총회 임원회가 허락함으로써 2차 모금의 길이 열렸다.
사회봉사부 실행위원들이 코로나 19 팬데믹 사태가 장가화됨으로 인해서 동반성장위원회 소속 자립대상교회와 상가임대교회 등이 크게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총회의 추가 지원을 결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2차 모금 광고를 보면 총회 사회봉사부는 지난해 3월 총회 임원회의 결의로 제1차 전국모금을 통해 708개 교회가 참여해 11억 5823만 8592원을 모금했고, 그 중2242개의 자립대상교회에 총 6억 7290만 원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별히 대구지역 4개노회 115개 교회를 특별 지원했었다.
총회 도농·사회처(총무 오상열 목사) 이명숙 실장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이번 2차 모금은 ‘작은 교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면서, 지난 번 지원받은 동반성장위원회 소속 2242개 자립대상교회 뿐만 아니라 약 1천여개의 작은 교회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그 교회들이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단에 속한 미약한 교회를 돕는 코로나 19 피해 구호를 위한 모금에 적극 동참하여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길 소망한다.
'코로나19 피해구호를 위한 2차 전국모금' 입금계좌 : 신한 140 005 699499(예장총회)(입금 후 총회 도농·사회처(02-741-4358)로 확인 전화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