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는 지난 1월 20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글로리아홀에서 신년하례식과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상임회장 한영훈 목사의 인도로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장로교회여 일어나라” 제하의 설교를, 공동회장 이상재 목사(대신 총회장)가 기도, 공동회장 김희신 목사(피어선 총회장)가 성경 봉독, 박병화 목사(합신 총회장)의 합심기도 인도, 증경대표회장 김수읍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신년인사는 서기 김종명 목사 사회로, 회장단의 신년 케익 커팅 이후 참석자들의 신년인사,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의 신년사, 증경대표회장 윤희구, 황수원, 송태섭 목사와 공동회장 안성삼 목사가 새해덕담을 나눴다.
3부 취임식은 총무 황연식 목사의 사회로, 증경대표회장 박기수 목사가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와 상임회장 한영훈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종준 목사가 취임 인사를 전하고 38회기 임원, 상임위원장, 특별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표회장 취임 축하와 격려사는 합동총회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엄신형 목사가 맡았고, 증경대표회장 김선규 목사와 증경대표회장 채영남 목사가 축사했다.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는 “새해를 맞아 창조주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과, 예배의 자유를 빼앗긴 한국 교회와 북한 동포들 위에 임하시기를 기원한다”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권리이자 의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음세대 교육을 위해 온 교회가 기도하며 물심양면으로 투자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권고하며 “다음 세대가 받아들이기 쉬운 익숙한 도구를 활용하고 다양한 방법을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