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트 아카데미(이사장 홍장희 목사, 원장 강성열 교수)가 1월에서 6월까지 매월 한 번씩 진행되는 제1차 다아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학기 ‘마음 오데세이’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시고 판단하시는 중심(마음)이 무엇인지 탐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에 1학기 프로그램은 △구약 속의 마음(호신대 강성열 교수) △신약 속 마음(한일장신대 차정식 교수) △철학과 마음(로고스문화교회 김종헌 목사) △심리학과 마음(전남대 강영신 교수) △그리스도인의 삶과 마음(전 호신대 총장 노영상 교수) △영성과 마음(장신대 오방식 교수)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1-6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광주 어반브룩에서 진행되며 신학과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다아트 아카데미 원장 강성열 교수는 “오늘날 우리는 오히려 말씀의 빈곤을 느끼고 있다. 이제 예수님이 말씀하셨듯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다시금 성찰할 때”라며 “본 아카데미 말씀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나누고 실천하는 믿음의 장을 마련했다. 많은 참여와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첫 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다아트 아카데미의 다아트는 히브리어로 인격적이고 경험적인 지식을 뜻한다. 이에 다아트 아카데미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실천하는데’ 뜻을 두고 단순히 머리로 아는 지식이 아니라 마음으로 알고 실천하는 지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

김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