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QT] 10장 전능왕 오셔서(34장)
[찬송가 QT] 10장 전능왕 오셔서(34장)
  • 김영수 목사
  • 승인 2021.01.13 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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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4:24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찬송묵상 : 전능왕 오셔서 우리를 다스려 주옵소서.

찬송가 해설 : 각 위(位) 하나님을 각 구속 사역과 적절하게 연결시킨 경배찬송으로 1757년에 만들어졌으나 작사자 미상으로 되어 있다. 찬송 곡명 ‘이탈리아 찬송(ITALIAN HYMN)’은 이탈리아 사람으로서 이탈리아의 유명한 오페라단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명성을 떨친 펠릭스 데 자아르다니(F. de Giardini; 1716~1796)가 작곡하여 이탈리아에 있는 록병원(Lock Hospital) 예배에 사용하려고 만든 ‘시와 찬미 곡조찬송가’에 처음 발표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다.

찬송가 QT

: 스바냐는 유대 왕 요시야가 다스리던 B.C. 640-609년 때에 활약했던 예언자입니다. 그는 스바냐 3장 14절에서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며 노래했습니다. 여기에 보면 네 개의 동사가 나옵니다. “노래하라(Sing)”, “기쁘게 외쳐라(Shout aloud)”, “마음껏 기뻐하라(Be glad all your heart)”, “즐거워하라(Rejoice)”입니다. 역시 이렇게 노래하고, 외치고, 기뻐하고, 즐거워할 이유가 네가지가 있는데 첫째, 하나님께서 너의 형벌을 제해 주셨기 때문이고, 둘째, 하나님께서 너의 원수를 쫓아내셨기 때문이고, 셋째, 하나님께서 너의 가운데 왕으로 계시기 때문이고, 넷째,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노래합니다.

같은 의미로 로마서 5장 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으로 살고 있을 때에” 전능왕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주’로 보내어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죄와 죽음에서 건져내어 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스바냐 선지자가 말씀하고 있는 영적 계시 또한 메시아로 오실 예수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영광과 권능의 성부로 오셔서 더이상 사탄에게 매여 살지 않도록 자유와 해방의 기쁨찬송의 기쁨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셔 드리게 되면 노래하고, 외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영적세계가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은혜의 세계는 스바냐 3장 17절에 계속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니라…” 그의 자녀들이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 있어도 그는 구원하실 수 있는 전능자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요셉의 약혼녀 마리아가 들었던 천사의 말을 기억합니까? “대저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8)” 그러나, 이보다 더 놀라운 말씀이 마가복음 9장 23절에 있습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도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전심(全心)으로 믿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므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롬8;28)"이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은혜를 경험한 스바냐 선지자는 17절에 계속해서 이런 찬가를 불렀습니다.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나님은 왜 그렇게 기쁨을 이지 못하십니까? 하나님은 왜 그렇게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실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약 성경에서 역시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나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2:19-20)”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놀라우신 전능왕 하나님께서, 영광과 권능의 성부로 오셔서 자녀인 우리를 보시고 기뻐하시며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고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6:31-32).”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내 마음에 들어오셔서 나를 다스려주옵소서(찬송가 1절)” 찬양하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마6:33)”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33절)”고 전능왕 하나님께서, 영광과 권능의 성부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김영수 목사

늘찬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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