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좋은이웃과 지원협약
PK지원에서 은퇴 목회자 지원으로
"지원받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 됐으면"
PK지원에서 은퇴 목회자 지원으로
"지원받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 됐으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이하 예성)와 사단법인 좋은이웃이 지난 6일 좋은이웃 대표실에서 은퇴 목회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성 교단 총회장 및 좋은이웃 대표를 맡고있는 김윤석 목사(좋은이웃교회)와 예성총회 사회복지국장인 임정문 목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예성 교단은 한국교회 목회자 70%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교단의 일꾼들과 교회의 힘을 길러 주기위한 목회자 지원운동인 '천사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좋은이웃은 천사운동의 일환으로 예성 은퇴목사 생계지원 프로그램에 추가 지원하기로 하여, 곧바로 올해 1월부터 6명의 은퇴 목회자들에게 경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좋은이웃은 기존에 정부 지원에서 배제된 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히 목회자 자녀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금년부터 국가 무상교육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장학사업에 대한 변화가 필요했고, 지원대상을 변경하여 은퇴 후 생활안정이 필요한 예성교단 은퇴 목회자들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윤석 목사는 “좋은이웃은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해 드리는 기관”이라며 “앞으로 지원받는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예성 총무 이강춘 목사는 “총회장님이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과의 협약을 통한 은퇴 목회자 지원은 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협약이 개 교회 기관들과 총회 간 협력에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는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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